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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신성약품 배송 독감백신 상온 노출,1시간~10분 이내..일단 "WHO 기준 벗어나지 않아"

WHO,인플루엔자 사백신 25℃에서 2∼4주, 37℃에서 24시간 안전


→ WHO(2012)의 허가된 백신의 안전성 시험 자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사백신은 25℃에서 2∼4주, 37℃에서 24시간 안전하다고 되어 있음

독감백신의  일시  중단으로 의료계는 물론 의료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 예방을 위해선 백신 접종이 어느때  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신성약품과 유통상의  문제가 발생해 방역 당국  역시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은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해당제품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가 끝날때까지 조심스런 스텐스를  취하면서  만약의  경우도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플랜  A와B  마련 등  접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3일  독감백신과 관련한 궁금증 및그동안 제기된 의문에 대해 문답형식으로  보도 자료를  배포 했다. 주요 내용을  싣는다.(편집자 주)


Q1. 올해 정부가 조달한 독감백신 물량을 제조사별로 구분해서 보고 싶습니다. 몇 개 제조사가 공급했고, 각사별 공급물량과 공급비율이 궁급합니다.


  → 전체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수입사 10개 중 현재 7개 제조업체가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참여하여 백신을 공급 중이며, 정부는 판매업체와 계약을 통해 백신을 구매·공급함에 따라 각 제조사별 공급에 대한 공식 자료는 보유하고 있지 않음


Q2. 냉장 유통이 지켜지지 않고 상온에 노출돼 문제가 된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요? 냉장차 문을 열어둬 문제가 된 부분과 바닥에 내려놓아 문제가 된 물량은 어떻게 되는지요? 접종을 중단한 500만 도즈 외에 문제가 되는 물량이 더 많다는 주장도 있는데,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요?


  → 현재 파악 중에 있음


Q3.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백신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 외에 해외연구나 논문 등을 종합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지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백신의 품질 및 안전관리 부분은 식약처 소관 사항임 


Q4. 추경을 통해 장애인연금·수당·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 105만명에게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하기로 했는데 이 분량은 어떻게 구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민간이 이미 확보한 물량을 국가 조달로 전환하기 어려우므로 기존 유료물량 민간 공급 단가를 적용하여 확대된 지원 대상자에 비용 상환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의료계, 지자체 등과의 조속히 협의 예정


Q5. (5-1). 신성약품 제보 관련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들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됐고 한 회사 제품만 노출이 됐었는지, 노출 시간은 얼마나 됐는지 등)


  → 현재 파악 중에 있음

(5-2).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한 백신 수급대책을 미리 검토하라는 주문이 있었는데 폐기까지 가정한 지시로 보입니다. 이전 방대본 브리핑 때 추가 생산이나 확보는 어렵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새로운 수급은 어떻게 가능할지요?


  →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강구할 예정

(5-3). 12세 이하 독감 백신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확보한 물량을 접종하는 건데 왜 그것까지 중단한 건지요? 어차피 지금 아이들은 소아과에서 유료로 백신을 맞고 있는 상황인데 같은 백신을 왜 유료로 맞아야 하는지요?


  → 국가예방접종 사업 운영에 대한 선제적 조치 및 대상자 구분에 대한 혼란 등을 감안하여, 전체 사업을 일시 중단한 것임.  


Q6. 올해 일반 독감환자 집계상황 부탁드립니다.


  → 인플루엔자 주간 감시체계


Q7. (7-1) 문제가 된 백신을 2주가량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표본을 채취해 백신 자체의 성분이상을 검사하는 것인가요, 백신을 접종해 이상반응을 살피는 것인가요. 


  → 백신의 품질 검증은 식약처 소관 사항임  

(7-2) 문제가 된 백신뿐 아니라 올해 백신 전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나머지 물량에 대한 안전성은 어떻게 보완하고 확인하실 예정인지요.


  →  현재까지 이상반응 피해 신고 사례는 없으며 향후 이상반응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겠음

(7-3) 어제 정 본부장께서 콜드체인에 대해 단계별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완방법을 검토하겠다고 하셨는데요. 현재 콜드체인 감시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 것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콜드체인 관련 사항은 식약처 소관 사항임

(7-4) 국내 백신 낙찰가격이 시장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정부가 먼저 기준가를 제시하는 입찰방식도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백신 입찰방식에 대한 우려에 보완대책을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입찰방식에 대해서는 조달청 등과 협의하여 적성성 여부 등을 검토하겠음


Q8. nip 독감백신 입찰업체 선정시 조건과 적격심사 거쳐서 최종결정되는데 이때 업체의 백신보관소나 수송방식에 대한 검토, 실사 등의 인증절차가 따로 있는지, 백신처럼 특수보관이 필요한 생물학적제제는 조달업체의 관리능력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궁금합니다.


  → 계약 당사자 선정은 조달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체결 시 특수조건 사항으로 백신 운송 및 보관에 대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음


Q9. 이번에 국가 접종용 백신을 공급한 백신 제조사 10곳 이름과, 각 제조사별로 백신이 상온에 노출됐을 때 얼마나 효능이 유지되는지 문의드립니다.


  →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수입업체는 10개이며 이중 국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조사는 7개로, 제품별 백신 효능에 관한 자료는 제조사가 보유하고 있음




Q10. (10-1) 국회에서 무료 확대분 105만명분에 대해 질문이 나왔지만 다시 여쭙습니다. 전날 유료물량을 무료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당국은 답변을 보류한 상태고, 수출 물량도 이전 방대본 브리핑에서 이미 공급계약이 끝난 상황이라 이를 중단하기도 어려워 보이는데. 생산 기간도 상당히 걸릴테고요. 어떠한 방안이 남아있는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민간이 이미 확보한 물량을 국가 조달로 전환하기 어려우므로 기존 유료물량 민간 공급 단가를 적용하여 확대된 지원 대상자에 비용 상환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의료계, 지자체 등과의 조속히 협의 예정

    (10-2) 백신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될지라도 접종자 입장에서는 꺼림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접종자에게 공지를 하거나 전량 폐기할 계획은 없으신지 여쭙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과학적으로 어떤 측면에서 접종을 받아도 괜찮은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대응 계획을 강구할 예정

(10-3) 500만명분 외에 다른 백신들에 대한 조사 계획은 따로 없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현재 문제가 된 백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임


Q11. (11-1) 일부 물량 폐기 가능성 때문에 독감 백신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우선 접종대상 우선 순위 같은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대응 계획을 강구할 예정

(11-2) 현재 무료 접종 대상 일정 순서에 따라 임산부와 영유아, 청소년, 노인 등을 우선순위로 봐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대응 계획을 강구할 예정


Q12. (12-1) 신성약품이 계약한 '국가총액 구매' 물량엔 임신부와 12살 이하 어린이 대상 물량은 없는 것이 맞는지요


  → 정부가 신성약품을 통해 공급하는 국가총량구매 물량은 만13~18세와 만62세 이상 어르신 대상의 백신임(12-2) 임신부와 12살 이하 어린이 대상 물량은 각각 몇 도즈인지요. 또 이 물량은 총액계약이 아닌 다른 어떤 방식으로 공급받는지요


  → 임신부는 14만도즈,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는 454만도즈이며, 3자단가계약으로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고 있음

 

     (12-3) 전체 공공물량 1844만도즈에서 국가 총액계약 1259만도즈를 제외한 585만도즈는 ①의료기관·보건소 자체구매와 ②국방부용이라고 설명주셨는데, ①·②가 각각 물량이 어떻게 되는지요. 


  → 의료기관·보건소 자체 구매분은 528만도즈(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백신 454만도즈, 임신부 14만 도즈, 지자체사업 60만 도즈), 국방부용 57만분(군인 접종분 57만 도즈)임


     (12-4) 유료접종 1100만명분을 위한 물량은 몇도즈인지요.


  → 국내 총 공급 물량 2,964만 도즈 중 공공 물량 1,844만 도즈를 제외한 1,120만 도즈임

Q13. 민간 의·병원의 독감 4가 백신 가격이 같은 지역에서도 2만5천원부터 4만원대까지 차이가 크고, 며칠 사이에도 가격이 6천원씩 오르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민간 병원별 독감 백신 가격에 차이가 있는 이유, 가격에 따라 백신의 효과 차이가 있는 것인지, 가격의 범위는 어디까지 병원 재량으로 정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 현재 시중에 있는 4가 백신은 동일한 효능으로 허가 받은 백신임. 인플루엔자 백신 가격은 비급여 항목으로 백신구입 비용 등의 백신 가격이 차이가 날 수 있음. 단, 국가지원으로 참여한 경우에 정해진 백신비와 시행비를 지원하고 있음

Q14. (14-1) 신성약품 회수한 500만분은 13~18세 대상인거지요.


  → 신성약품이 기 공급한 약 500만도즈는 9.22일부터 접종 예정이었던 13~18세 대상 백신임


  (14-2) 신성약품 조달키로한 1200만여분 중 500만분 뺀 700만 분은 보건소 등에 납품되었을까요. 신성약품 무료 접종 분 중 12세 이하 중 접종한 이들도 있을지요


  → 해당업체의 약 700만분은 아직 공급되지 않았으며, 12세 이하 대상은 다른 조달 경로와 운송업체를 통하여 공급받은 백신임


  (14-3) 문제된 500만분 전량 또는 일부 폐기시, 백신 수급 차질이 빚어질텐데 오늘 추경에서 무료접종 대상 105만명이 더 확대됨. 유료접종분을 무료로 돌리면 유료접종분량이 적어질텐데, 백신 수급 어떻게 조달할 계획인지요


  →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대응 계획을 강구할 예정


     무료접종 대상 105만명 확대 관련하여, 민간이 이미 확보한 물량을 국가 조달로 전환하기 어려우므로 기존 유료물량 민간 공급 단가를 적용하여 확대된 지원 대상자에 비용 상환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의료계, 지자체 등과의 조속히 협의 예정


Q15. (15-1) 문제가 된 500만도즈는 현재 전부 수거한 상태인지 


  → 의료기관·보건소에서 보관기준에 의거 보관하고 있는 상태임


   (15-2) 500만도즈 가운데 샘플링 조사하는 물량은 얼마나 되는지, 2주까지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 식약처 소관 사항임


   (15-3) 전수조사가 아닌 샘플링 조사라면, 조사 결과 이상이 있을 때, 폐기하는 양은 어떻게 결정하는지


  →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검토할 예정


   (15-4) 유료 백신을 무료 대상자가 맞을 경우 향후 이 무료대상자가 맞지 않은 무료 백신이 유료로 전환될 수 있는지 


  → 국가 예방접종사업을 위한 공공물량 백신은 지원대상자가 정해져 있는 물량으로 유료 접종 대상으로 전환되지 않음


Q16. 오전에 김강립 총괄대변인께서 국회 무료 확대 분 마련 방안에 대해 “민간에 공급되어 있는 백신 물량을 국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접종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 생각”이라고 밝히셨습니다. 민간에 공급돼 있던 백신 물량이 정확이 얼마나 되는지요. 공공물량 1,844만명분 가운데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자체 구매, 국방부 사용분 등 585만도즈를 뜻하는 것인지 여쭙니다. 아니라면 숫자를 정확히 나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민간물량은 총 1,120도즈이며, 이미 확보한 물량을 국가 조달로 전환하기 어려우므로 기존 유료물량 민간 공급 단가를 적용하여 확대된 지원 대상자에 비용 상환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의료계, 지자체 등과의 조속히 협의 예정임


Q17. (17-1) 신성약품 측은 상온 노출된 백신 물량이 500만도즈 전부가 아니라 그 중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국에서는 상온 노출 물량을 어느 정도라고 파악하고 계신지요? 


  → 현재 파악 중에 있음


   (17-2) 백신 역가 검사는 상온 노출 확인 물량에 대해서만 진행하는지요? 아니면 500만도즈 전체에 대해 진행 중인지요? 


  → 해당 유통과정에서 상온 노출 의심 물량에 대해 샘플로 품질 검사 진행 예정


   (17-3) 상온 노출되지 않은 걸로 확인된 물량이 나오면 해당 물량은 바로 접종 개시가 가능한지요?  


  →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검토할 예정


   (17-4) 신성약품이 현재 보관 중인 나머지 무료접종 백신 700만도즈는 출하 계획이 있는지요?


  →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 이후 문제가 없는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 재개 예정


Q18. 2014년 제주에서 일본뇌염 예방접종 받은 학생들에게 부작용이 발생한 건과 관련해 당시 질병청 최종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백신이 상온에 노출됐던 것이 원인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실제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당시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대책이 나왔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 당시 조사 결과 예방접종과의 관련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음. 해당 백신은 재검정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고, 상온에서 백신을 준비한 과정*은 백신 구성물 변화를 일으킬 수준은 아니었음. 해당 증상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다른 감염원에 의한 증상발생 가능성과 접종 불안으로 인한 증상 발생 가능성이 있음. 재발방지를 위해 시도 및 보건소로 사례를 알리고, 백신에 의한 이상반응은 아니었으므로 해당 예방접종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기피 현상이 확산되지 않도록 안내하였음

     * 아이스팩이 깔린 트레이에 백신 준비 후 백신전용 냉장고에 보관


Q19. ▲ 문제가 불거진 백신 사용 관련, 전날 브리핑 / QnA 자료 통해서 < 공급된 물량으로 접종이 이루어진 사례는 없음 > 이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역시 동일한 지 궁금합니다. 접종이 이뤄진 사례는 없는지요?


  → 접종이 이루어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


   - 그리고 해당 물량으로 접종이 이뤄졌는지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보건당국의 눈을 피해 접종이 이뤄졌을 가능성은 0%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해당 업체에서 의료기관별 공급한 백신의 제조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함 


Q20. 전날 독감 백신 배송 과정에서 일부 백신 수송용기가 상온에 노출되어 논란이 된 의약품 유통업체 '신성약품'에 대해 혹시 질병관리청에서 이 회사 방문 조사가 예정돼 있는지, 아니면 이 회사 유통 관리 담당 직원들이 질병관리청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예정인지 여부에 대해 확인을 요청해도 될지 문의드립니다.


  → 9월23일 현재 식약처, 지자체,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유통과정 등에 대한 적정성 확인 및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신성약품' 현장조사 중임


Q21. 인플루엔자 백신 중 국가계약 물량의 물류구조를 간단하게나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1) 도매상인 신성약품이 제약사들에 직접 운송차량을 보내 백신을 신성약품 물류창고로 가져가는 것인지요. 아니면 제약사가 정부 물류창고로 배송을 하면 그때부터 신성약품의 지역 배송이 시작되는 것인지요 


  →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제6조(수송)에 따라 유통되며, 신성약품의 경우 현재 현장조사에서 파악 중에 있음


     * 제6조(수송)에는 “판매자”의 역할이 명시되어 있으며, “판매자”라 함은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업자, 수입자, 의약품도매상 및 약국개설자를 말함

(2) 신성약품이 의료기관까지 백신을 배송할 때 위탁 배송업체를 활용하고 위탁 업체는 또 재하청을 준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질병청에서도 이렇게 물류 구조를 파악하고 계신지요. 그렇다면 신성약품이 총괄하는 물류에 동원되는 위탁 배송업체와 지입차가 몇 군데인지 파악이 되었는지요.


  →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 중에 있음


Q22. 품질 검사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 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문제 소지가 있어 보이는 백신에 대해서만 무작위 샘플 검사를 하는 건지, 500만도즈 자체 백신 중 샘플 검사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품질 검사는 식약처 소관 사항임


Q23. → 생물학적제제 수송 지침과 관련해서는 식약처 소관 사항임 


Q24. (24-1) 백신 유통 문제 관련해서 신성약품 뿐 아니라 질병관리청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이전에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도 믿을 수 있냐는 지적도 나와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제6조(수송)에 따라 생물학적제제(백신) 수송은 “수송용기”를 사용하여야 하나, 냉장 차량으로 직접 수송하는 경우에는 “수용용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용기에 대한 기준은 없음


    (24-2) 현장 배송과정의 콜드체인 유지를 시스템적으로 보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있으신지


  → 콜드체인 관련 사항은 식약처 소관 사항임


    (24-3) 백신 품질 검사 관련해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사실상 물백신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 품질 검사에는 안전성 외에도 성능 검사도 포함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품질 검사는 식약처 소관 사항임


Q25. 신성약품이 총 1,259만도즈의 독감 백신을 배송하기로 하였는데, 이 중 517만도즈를 배송하는 과정에서 약 250만도가 상온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1259만도즈에서 517만도즈를 뺀 나머지 742만도즈의 독감 백신 배송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배송 중단 여부)도 함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 해당 업체가 기 공급한 약 500만도즈 물량 이외에 공급 예정인 약 700만도즈 물량까지 중단 조치함


Q26. 인플루엔자 가짜 뉴스로 아이들 건강에 관한 부분이라 오해가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 다시 한번 정확한 메시지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확한 정보가 안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Q27. 백신 운송자는 특별한 자격 요건을 갖추거나 교육 이수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일반 화물 운송업자가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생물학적제제 수송에 관한 사항은 식약처 소관 사항임


Q28. 제품별 백신 효능에 관한 자료는 제조사가 보유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백신 제조 회사별로 제품별 백신 효능 등에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제조사가 보유한 자료로 파악하기 어려움


Q29. 박능후 장관이 “상온 노출 시간이 1시간~10분 이내인 것 같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말하는 백신상온 노출 안전 기간보다 턱없이 짧아 위험한거 같진 않다”라고 했는데 관련 WHO 근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WHO(2012)의 허가된 백신의 안전성 시험 자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사백신은 25℃에서 2∼4주, 37℃에서 24시간 안전하다고 되어 있음


Q30. 상온에 직접 노출된 물량이 만 13~18세고, 지금 이와 관련된 의료기관·보건소가 보관 중인 500만 도즈는 13~18세용과 62세이상 어르신용이 같이 있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 공급된 약 500만 도즈는 13~18세 어린이 및 62세 이상 어르신용 대상 백신임


Q31. 올해 포함 최근 3년간 예방접종 피해보상 현황자료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최근 3년간 195건 보상신청, 122건 보상(62.6%), 기각 71건(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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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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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