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대한의학회,MOU 체결

전주기 R&D과제의 성공적인 사업화 기반 마련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과 (사)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 이하 의학회)는 2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사업단은 의학회를 통해 연구개발 착수부터 사업화까지의 전주기에 걸친 임상적 활용 등 의료분야 자문을 지원받을 것이며, 의학회는 산하 188개 회원학회와 함께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미래 의료환경 선도 및 의료 공공복지 구현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학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하여 ▲세부과제 자문, ▲정책입안 및 학술활동, ▲국산 의료기기 도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 ▲관련 세미나 개최 및 국제화 교류 등이며,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법민 단장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의학학술 단체인 의학회를 통한 임상 등 의료분야 자문은 사업단 연구개발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첩경이 될 것이며, ‘범부처’ 및 ‘전주기’ 취지를 바탕으로 사업단 연구개발과제의 완성과 사업화 성공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의학 및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료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의 정례적인 교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화로 소실되는 콜라겐, 직접 주사로 채우는 ‘레티젠’...새 패러다임 되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혁신적인 활용이 피부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재생력 및 탄력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콜라겐 주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피부 미용 및 재생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보스피부과의원.사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직접 주입하는 리얼 콜라겐, 레티젠”이라는 제목으로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홍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노화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 콜라겐을 다시 채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콜라겐을 직접 주사해 채우는 ‘레티젠’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라겐 보충이 필요한 모든 적응증에 ‘레티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회 강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언제든지 접속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14일간 게재되었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멸균 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중성을 띠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정제기술로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