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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 진단시약, 국내 9개 허가...수출은 인도,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미국 순

K-방역 성과로 신규 수출시장 창출·2조 5천억원 성과…11월 금년 최고치 상승
코로나19 진단시약,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총 4억 9,679만명분 수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검사기법도 국제표준으로 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코로나19 K-방역 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시약의 허가와 수출현황 등을 공개하였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 현황
 
식약처는 현재까지(12.3.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등을 위해 총 9개(유전자 7개, 항원 1개, 항체 1개) 제품을 정식허가 하였습니다.
   
유전자 진단시약은 코로나19 감염자 확진을 위한 제품(6개)과 기침, 인후통 및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1개)이 있으며,유전자 진단에 비해 정확도는 부족하지만 신속하게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진단시약 1개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존재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항체 진단시약 1개가 있습니다.
   
현재(12.3. 기준) 정식허가를 신청한 진단시약은 유전자 진단시약 18개, 항원 진단시약 7개, 항체 진단시약 15개로 총 40개 제품이 심사 중에 있습니다.

- 코로나19 진단시약 국내 허가 제품 현황


 ■ 코로나19 진단시약 생산‧공급 현황
 
국내 방역에 사용 중인 코로나19 진단시약의 1일 최대 생산량은 약 59만명분이고, 현재까지 558만명분을 생산하여 이중 475만명분을 공급되었고(12.3 기준) 지금까지 총 313만건의 검사(질병관리청 통계)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확보된 재고 약 83만명분은 최근 일주일 동안 1일 평균 검사량 2만명분을 감안하였을 때 약 한달 이상 의료현장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안정적인 수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 현황
 
수출용 코로나19 진단시약은 현재 221개 제품(유전자 105, 항원 44, 항체 72)이 수출용 제품으로 허가되어, 전 세계 170여개 국가로 총 4억 9,679만명분이 수출(11.30 기준) 되었습니다. 
 
관세청은 금년 초부터 ‘20.11월까지 총 수출금액이 약 2조5천억원(22억7천만달러)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출은 7월 이후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10월과 11월에 연이어 수출 최고치(월별 기준)를 경신하였습니다. 

수출 국가별로 보면, 인도(15.6%), 독일(13.2%), 네덜란드(9.6%), 이탈리아(7.8%), 미국(5.2%) 등으로 상위 5개 국가가 전체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수출 국가도 1~3월 83개 국가에서 11월까지 총 170여개 국가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진단시약 국가별 수출 현황(’20.1∼11월)


이러한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실적은 금년에 새롭게 창출된 수출 성과로서, “국제적으로 팬데믹대응의 모범으로 인정받은 K-방역에 대한 인식과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개발된 국내 제품의 우수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감염병 진단기법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제정

우리나라가 제안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기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International Standard)으로 12월 2일 제정되었습니다.
     
국제표준 제정은 신종플루(‘09년), 메르스(’15년) 등 신종 감염병이 잇따라 유행하면서 감염병 진단 검사 관련 절차와 방법에 대한 표준화 필요성이 국내‧외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적극 추진되었습니다.
   
표준 감염병 진단기법은 ‘유전자 증폭방식’의 체외진단검사를 수행하는 검사실의 운영절차 및 방법을 정의한 것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적용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법(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등 다양한 감염병 진단검사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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