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21일 임직원이 병원 앞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소속 서울중앙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생명 나눔’ 헌혈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생명 나눔’ 헌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이 연일 비상에 걸린 가운데 서울부민병원 임직원이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혈액 보유량은 적정량인 5일분에서 크게 줄어 지난달 16일 자정 기준으로 3일분 미만 주의단계인 2.9일 수준까지 감소했다.
지금과 같은 주의 단계가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혈액 부족이 심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