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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 – LSK Global PS 업무협약 체결

임상시험 산업 육성 공동 협력 합의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병조)과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 이영작, 이하 LSK Global PS)가 임상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20일(수) 오후 4시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유일 2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로부터 최상위 등급 재인증을 획득하여 임상연구 안정성을 인정받는 등 글로벌 수준의 탁월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종합병원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을 획득하며 국내 의료기기 안전성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하는 등 의료기기 글로벌 임상시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00년 3월 출범한 LSK Global PS는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신약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국내 선도 One-Stop Full Service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LSK Global PS는 지난해 9월 기준 139건의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비롯해 1,200건 이상의 임상시험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CRO 최초로 글로벌 제약사 FIH (First-In-Human) 항암제 1상 임상시험을 수주한 바 있으며, 12개국 대규모 글로벌 항암제 3상 임상시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LSK Global PS는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분야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최대 규모 CRO인 LSK Global PS의 임상시험 경험과 역량이 연구중심병원 기반의 고대의료원과 만나 국내 신약 및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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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