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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메쥬와 업무협약 체결

비대면 진료시스템 고도화 진행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4월5일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대표기업 ㈜메쥬(이하 메쥬, 대표이사 박정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병원 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병원장, 옥철호 대외협력실장, ㈜메쥬 박정환 대표이사, 울산과학기술원 이재용 부총장, 배성철 기획처장, 조형준 스마트헬스케어센터장, 포항공과대학교 김형함 교수, 부경대학교 안예찬 교수 등 소수 인원만이 참석했다.


메쥬는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 착용형 심폐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건강관리형 사물인터넷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과 메쥬는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정보교환 ▲기관 전문분야 간 기술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신기술 개척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기타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메쥬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의료정보를 환자들에게서 수집하고 공동 연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병원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시켜 환자동선, 낙상예방, 고독사 자동 체크,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임상을 진행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진출을 위해 로봇수술센터·VR재활센터·해외원격조기진단센터 등의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국내·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체와의 협력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영식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와 더불어 사물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의료정보 수집에도 많은 수요가 생기고 있다”며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와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진단이 진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스마트병원, 정밀병원,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쥬 (대표 박정환)는 연세대학교 의공학과 출신들이 만든 기업으로, 의료기기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Medical Thing)기술을 결합하여 디지털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와 의료사물인터넷(IoMT: Internet of Medical Thing)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듈은 생체신호 계측 기능, 분석 기능, 무선 전송 기능(BLE,WiFi,LTE)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모델을 통해 심전도(ECG)/호흡(Resp.), 가속도(Acc.), 근전도(EMG), 안전도(EOG), 뇌파(EEG), 산소포화도(SpO2), 광용적맥파(PPG), 혈당(Blood Glucose)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실시간 생체 신호처리 알고리즘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의료기기 제조사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에 경험이 없는 통신사, 자동차, 가전 회사 등도 uBIC 시리즈를 이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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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