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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서울특별시의사회 집행부 확정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명하)는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5대 집행부 임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든든하고 당당한 서울시의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서울시의사회 35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회무를 수행하였던 임원들을 연속, 임명하여 기존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업무와 관련해 연속적이고 전문적인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회원 속으로 찾아가는 의사회 만들기 위해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하는 ‘회원 고충 대응팀’을 구성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서울시의사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 시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한편 지난 집행부에 이어 제35대 집행부에서 연속으로 임원을 맡아 회무를 수행하는 상임진으로는 송정수·유진목·이태연 부회장, 방원준 법제이사, 오승재 의무이사, 채설아 재무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등 7명의 임원이 있다.

 

박명하 회장은 “이번 집행부 인선은 기존 집행부의 회무 수행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회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필요한 분들을 모시는데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사회가 회원 모두를 아우르며 회원을 위한 집행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제35대 집행부와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5대 서울특별시의사회 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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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콜시럽 등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 공급부족?...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26일(화)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3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면역글로불린·아미노필린주사액에 대한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 3개 품목( 삼아아토크건조시럽(삼아제약), 암브로콜시럽(한미약품), 록솔씨시럽(삼아제약) , 골관절염치료제 1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기관지염 치료제의 경우, 기관지확장제 삼아아토크시럽의 2023년 3-4분기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암브로콜시럽, 록솔씨시럽 등 진해거담 및 기관지확장 복합제 수급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럽제는 제형 특수성으로 국내 생산 제약사가 한정적이어서 소아 호흡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시럽제의 다수가 수급 불안으로 보고되고 있어, 제약사 생산 확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골관절염치료제 1개 품목(이모튼캡슐)은 2022년 대비 2023년 전체 공급량이 증가하였으나 청구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해외 원료 수입 여건 고려 시 단기간 내 증산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관련 학회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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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는 희귀질환 ‘망막색소변성증’ 초기 증상은..." 야맹증"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은 우리 눈의 망막에 있는 광수용체라는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세포 숫자가 감소하고 기능이 점점 떨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시각 세포가 손상되면서 점차 시야가 좁아지고 실명하게 되는 무서운 병으로 녹내장, 당뇨병성망막증과 함께 3대 후천성 실명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광수용체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 결함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가족력이 없는 사람도 특정한 이유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야맹증이다. 일반적으로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적응을 잘못하거나 주변을 분간하기 어려워지는데 대개 10대 이후 늦으면 40대 이후 첫 증상이 나타난다. 또 점차 물체를 볼 수 있는 양안의 시야가 좁아지는 시야 협착 증상을 보인다. 이렇게 되면 터널 속에서 터널 입구를 바라보는 모양처럼 시야가 제한되고 글을 잘 읽지 못하거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이외에 흐릿한 시야, 중심시력 저하, 색각 장애, 광시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윤준명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망막색소변성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