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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녹색병원-금융산업공익재단, 의료취약계층 건강지원 협약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신상훈)이 5월 3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사회적 의료취약계층 노동자와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진행됐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산업 노사협의를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번 사업에 총 4억원의 기금을 출연 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외래 진료 및 입원 치료, 검진, 수술, 근골격계 재활치료 등 필요한 의료서비스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지원사업의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의료취약계층 노동자들로 일용직 건설노동자, 가사노동자, 청소노동자, 경비노동자, 배달‧요양‧돌봄 등 플랫폼노동자, 예술 및 방송제작 스태프 노동자, 봉제‧제화‧세공‧인쇄 등 도심 4대 제조업 노동자, 택시‧화물 등 이동노동자, 조선산업‧금속산업의 하청 노동자, 병원사업장의 하청노동자 등이 해당된다.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의료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미등록아동의료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보험 가입 불가 등의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국내 거주 미등록 이주아동, 청소년(만20세미만)이 대상이다. 녹색병원은 해당아동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대구, 대전, 강원도에 있는 61개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소속회원기관과 SH신천연합병원이 협력의료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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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