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대표 설수진)은 선준브레인센터(대표 이경연)와 화상환자 및 보호자의 트라우마를 미술로 치유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선준브레인센터의 이경연 대표,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화상으로 고통받는 화상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그림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 사회적 고통을 해소하는 상담프로그램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첫 걸음으로 오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한 화상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워크북 실습교육을 받은 보건 의료계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미술치료 워크북 활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