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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고등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2021 전북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올해 13회째로 도내 고등학교 6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입상 상위 4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나머지 참가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연에 참여한 열정을 격려하는 의미로 아차상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군산고등학교, 우수상은 서영여자고등학교, 장려상은 학산고등학교, 특별상은 원광고등학교, 아차상은 김제여자고등학교와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일 이론 및 실기로 이뤄진 사전교육과 18일 본대회인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11일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응급의학과장 윤재철교수의 강의로 급성 심정지 개념과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의 개념과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응급구조사들의 실기교육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영향으로 인공호흡은 제외한 채, △의식 확인 및 구조요청 △흉부압박 △제세동기사용법 등 실습이 이뤄졌다.


사전 교육에 이어 18일 열린 본 대회에서는 각 팀별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팀을 이뤄 △상황극(신고 및 AED 운반) △학생1의 가슴압박, 학생2의 환자 상태확인 △학생2의 AED(자동제세동기) 패드 부착 및 제세동 △학생2의 가슴압박 △학생1의 환자 상태확인 활동 등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 윤재철 교수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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