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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나는 속가픈 사람입니다’ 캠페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중증 아토피피부염과 사춘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을 위로하고 부모들의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나는 속가픈 사람입니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9월 14일)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 지난 캠페인에서 사용된 신조어 ‘가픈(가렵다+아프다)’에 ‘속’을 더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신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의 의미를 함께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사노피는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와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양육 중인 부모들의 고충과 고민을 이야기함으로써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사노피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청소년 환자를 위한 만화 콘텐츠와 환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만화 콘텐츠는 총 3편으로,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돼’, ‘네 잘못이 아니야’, ‘이 시간 또한 지나갈 꺼야’ 등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그동안 표현하지 못하고 감추고 있던 속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작에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가 참여했으며, 만화 세 편은 각각 9월 18일(토), 10월 9일(토), 11월 4일(목)에 키크니의 인스타그램(@Kekney)에 게재된다.

9월 18일(토) 공개 예정인 영상 콘텐츠는 부모가 자녀를 케어하면서 겪는 고충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노피는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https://bit.ly/3l7UcEp)’와 협업했다. 영상에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힘들어 하는 자녀에게 해주면 좋은 말, 서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것들, 아이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도움 주기 등 자녀를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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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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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