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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 국제심포지엄 및 연수과정 개최

OECD 등 국제기구와 전 세계 약 10개국 참여, 의약품안전관리 환경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6일부터 3일간 ‘HIRA, 의약품안전관리 환경조성 10년 성과와 국제 동향(DUR, the accomplishment in the past 10 years including DUR·ITS in responding to COVID-19)’을 주제로 한 ‘2021년 국제심포지엄 및 연수과정’을 온·오프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한다.

올해는 DUR 시스템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DUR·ITS 운영 등 그간의 성과와 역할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의약품 안전관리 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국가들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등 주요 국제기구 전문가와 각 국가의 보건부 관계자 등이 연자로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DUR 시스템 운영을 비롯해 각 국가의 의약품 데이터 활용 사례, 실시간 의료 데이터 교환 시스템 활용 방안 등으로 의료체계 전반에 걸친 데이터 활용 이슈를 반영했다.해당 발표는 심포지엄 공식 사이트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유튜브(YouTub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연수과정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지출 관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한-중앙아시아 협력의 하나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각국의 보건의료 제도 및 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심포지엄 및 연수과정은 10월 26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한 문의사항은 아래 심포지엄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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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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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