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3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병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제안 및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문기구이며, 사회적 신망과 청렴성이 높은 사회 주요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일 병원 행정동 회의실서 열린 이번 회의는 강신중(전 광주가정법원장) 대표시민감사관과 정형순(전 광주은행 부행장)·정담(정담치과의원 원장) 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남대병원에서 추진한 반부패·청렴 추진과제 이행성과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 청렴시민감사관회의에서 제안된 ▲정기감사 외부전문인력 활용 ▲입찰공고 방법 개선 ▲협동감사인력에 대한 처우 등 3건이 개선되어진 것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