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24일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을 방문한 송하진 지사는 유희철 원장과 이식 진료처장, 이창섭 감염관리센터장 등의 안내를 받아 국립대병원 최초로 설립된 감염관리센터와 코로나19 중증환자전담 집중치료실, 국가지정격리병동(21병동) 등의 현장을 방문했다.
송 지사가 이날 첫 방문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국비 131억원과 도입 10억원, 자부담 131억원 등 총 272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로 지어진 감염병 전담 시설이다. 국립대병원 최초의 전국 최고 규모의 감염병 전담시설로 모 병원의 정상적인 진료체계 유지하고 감염병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검사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