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감염병전담병원 해제...‘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를 치료했던 인천의료원이 지난달 30일자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 해제됐다. 지난 2020년 2월 인천시로부터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약 2년3개월 만이다.


 그동안 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음압병동 운영,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진, 자동차 이동형 선발진료소, 재택치료 전담팀 운영 등 인천시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섰다.


 전담병원 지정 해제되기까지 4,749명의 시민이 코로나19로 인천의료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26,092명이 선별진료소를 다녀갔다. 또 재택치료환자 의료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해 17,2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과 환자증상 유무 확인,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안내 등 24시간 시민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인천의료원은 정부의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운영정상화 재개를 알리며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편의성 증대, 공공의료사업 등 진료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공공병원 본연의 기능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민 여러분의 끝없는 응원과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제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필수의료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