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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일일 외래환자 3,000명 돌파..팬데믹 등 악조건 속 높은 성과

지난 8일 초진환자 751명, 재진환자 2,323명 등 일일 외래환자 총 3,074명 달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8일 일일 외래환자 3,000명을 달성했다.


이날 용인세브란스병원에는 응급실을 제외하고 초진환자 751명, 재진환자 2,323명 등 일일 외래환자 총 3,074명이 내원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 개원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 권역에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일 외래환자 3,000명 달성을 이룬 배경에는 세브란스의 의료 역량과 첨단 스마트 솔루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구현한 점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IoT 기반 솔루션을 위한 인프라를 형성해 △안전(SAFETY) △편의(CONVENIENT) △만족(SATISFACTION)을 높이고, △거리(PSYCHOLOGICAL DISTANCE) △위험(RISK) △기다림(WAITING)이 없는 ‘3 Up 3 Down’을 실현함으로써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세브란스의 미션 아래 환자가 중심이 된 진료를 이루고자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이어 나가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수술 잘하는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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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