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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위한 유전체 연구실 개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지니너스와 협력해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유전체 연구실을 개소하고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유전체 정보와 생물학적 특성 등 환자 개개인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의료를 의미한다. 정밀의료는 각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의료의 핵심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유전체 연구실 개소식에는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박웅양 대표 등 지니너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유전체 연구실 운영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와 융합한 환자 유전체 분석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기초 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연구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 최동훈 병원장은 “유전체 연구실을 통해 유전자, 환경, 생활 습관 등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질병을 예방·진단하고 유전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실 개소를 시작으로 정밀의학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유전체 연구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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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