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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의료원에 1억 원 상당 현물 기부하면서...“환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올비트앤 차경애 대표, ㈜디앤피스피리츠 노동규 대표, 나눔 동행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에 ㈜올비트앤 차경애 대표와 ㈜디앤피스피리츠 노동규 대표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7월 13일(수) 오후 3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의료원 본부 5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기부식을 갖고, 차경애 대표가 현물 7천만원 상당의 보행보조차, 노동규 대표가 현물 3천만원 상당의 보행보조차를 각각 기부했다.


행사는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차경애 대표와 노동규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전달받은 보행보조차는 ㈜올비트앤(차경애대표)이 개발한 신제품 ‘이차(E:CHA)’로 총 현물 1억 원 상당이며, 고려대 안암병원에 방문하는 외래 및 입원 환자들의 진료 시 원내 이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경애 대표는 실버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비트앤을 통해 국내 최초 고급형 보행보조차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노동규 대표는 프리미엄 수입주류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를 운영하며 다문화 가정 및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기간 선행을 실천하며,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두 기부자는 “고려대학교병원 환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 진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기업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나눔의 뜻을 전달해주신 차경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해주신 보행보조차를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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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소실되는 콜라겐, 직접 주사로 채우는 ‘레티젠’...새 패러다임 되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혁신적인 활용이 피부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재생력 및 탄력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콜라겐 주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피부 미용 및 재생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보스피부과의원.사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직접 주입하는 리얼 콜라겐, 레티젠”이라는 제목으로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홍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노화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 콜라겐을 다시 채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콜라겐을 직접 주사해 채우는 ‘레티젠’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라겐 보충이 필요한 모든 적응증에 ‘레티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회 강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언제든지 접속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14일간 게재되었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멸균 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중성을 띠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정제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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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