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원장 안영근)은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인 ㈜뉴라이브(대표이사 송재준·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이명 관련 디지털 치료제·전자약의 공동연구 및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오전 병원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안영근 병원장과 박창환 진료처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보직자를 비롯해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치료제·전자약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뉴라이브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전남대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적용 가속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준 대표는 “디지털 치료제·전자약 분야는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디지털 치료제·전자약의 개발 완료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