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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선정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아동복지법 제29조의 7항에 따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조치 및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지정받은 것으로, 부산백병원은 8월 5일(금) 부산진구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양재욱 기획실장, 박병희 사회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연재 원장은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관내 대학병원에서 중심이 되어 학대가 우려되는 아동에게 전문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본원은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여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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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