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이 지난 15일, 서울시 24개 노동센터와 ‘건강한 동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강한 동행’은 경제적, 제도적 문제로 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받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병원의 의료지원사업이다.
서울시에 있는 4개의 권역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각 자치구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24개의 센터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법률지원 등 포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 24개의 노동센터가 모두 참여해 건강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서울지역의 의료취약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