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몽골 보건부 및 국가감염병관리센터(NCCD)와 함께‘제5회 아시아 결핵퇴치협력 국제학술세미나(이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Seeking Ways to Eliminate TB in Asia’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경을 맞댄 10여개국 200여명의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여하여 국가별 결핵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각 국가의 결핵관리의사, 공무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은 화상으로 참여해 팬데믹 상황에서의 결핵관리, 진단ㆍ검진 관련 첨단기술의 결핵 적용 사례, 결핵치료 및 임상연구, 동반질환 관리, 환자 권리 증진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결핵퇴치에 투입되어야 할 인적ㆍ물적 자원이 코로나19 팬데믹 통제에 사용됨에 따라 신기술 도입, 양질의 진료 서비스 제공, 분야별 성과 공유 등‘2035 세계결핵퇴치목표(END-TB)’*를 향한 대처 및 협력방안 역시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