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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결핵협회, 북한 결핵퇴치 지원 관련 ‘국내 연구자 참여 활성화 및 한국 중심의 다자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회 개최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결핵퇴치협력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국내 연구자 참여 활성화 및 한국 중심의 다자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 결핵퇴치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본 토론회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안동일 교수를 좌장으로, 결핵퇴치, 국제교류, 남북협력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북한 결핵 실태 및 역량 강화 방안(서울대학교 손호준 교수), 북한 지원 강화를 위한 역할(협회 결핵연구원 이경인 원장), 결핵 고부담 국가 비교를 통한 북한 지원 방향(Prof. Nim Pathy, Imperial College London), 북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Dr. Jacob Creswell, STOP-TB Partnership TB Reach) 순으로 이뤄졌다.

북한은 불안정한 의약품 수급 및 체계적인 결핵관리 시스템 부재로 인하여 결핵 발생률이 우리나라보다 10배가량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협회는 한반도 결핵퇴치의 일환으로서 북한의 결핵관리를 지원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조차 거부하고 있는 북한은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결핵고위험국가로 지정된 30개국 중 하나다.  
  
그러나 협회는 2000년대부터 BCG 백신 및 결핵 장비 지원 등을 통해 북한의 결핵 관리를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몽골과의 다자협력을 통해 북한 보건성 결핵관계자가 참석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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