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지난 9월 17일, 24일에 충북 내 가정위탁보호 중인 14세 이상 19세 이하의 자립준비연령 위탁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청소년 자립캠프를 실시하였다. 캠프는 충북 북부(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와 충북 중남부(청주시, 진천군)로 나눠 총 2회 실시하였다.
캠프는 자립준비연령의 위탁아동들이 스스로 자립준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아동권리프로그램, 자립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참여 아동 중 1명은 “선생님들과 여러 체험을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었고, 평소에 잊고 있었던 아동에 관한 권리와 자립 준비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