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9월 28일 강남글로벌서울안과 최화수 대표원장이 파키스탄 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 이종욱 대표원장(강남글로벌서울안과)의 기부에 이은 것으로 기금은 전액 최화수 대표원장의 뜻에 따라 파키스탄 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키스탄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어린이340만 명을 포함해 640만 명이 집과 고향을 잃고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니세프는 파키스탄에서 1948년부터 국가사무소를 두고 74년째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해 긴급구호물품 67톤을 전달하고, 9만 4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지원했으며, 이동형 병원 70개소, 임시 교육공간 70곳 및 지역별 아동보호시설 14곳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