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화순전남대병원,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보건복지부·행안부 공동주최, 인적나눔 부문 장관상 수상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용연)이 제11회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인적나눔’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KBS 등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 또는 단체가 추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 시상하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11월 9일 열렸으며,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18일 화순전남대병원서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임직원이 정기후원에 적극 참여하는 ‘한끼의 나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했고, 쉽고 즐거운 기부를 이끌기 위해 아름다운 나눔문화 장터를 운영해 저소득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 온라인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료, 해외 의료봉사 등 지역 내 의료허브 중추 역할 및 의료 한류 열풍에 기여 하는 등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에도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저소득층 지역민들을 위한 ‘ 사랑의 쌀 나눔’, 동절기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식자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센터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내전으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난민에게 ‘삶-희망나눔 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거점 병원인만큼 다시 돌려 드려야 된다는 마음을 갖고 실천을 하다보니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 역시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