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충북대학교병원, 홍보대사 스롱 피아비배 직원 당구대회 성료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홍보대사 스롱 피아비배 직원 당구대회를 15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지역사회에 편입시키고, 사회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LPBA 유명 당구선수인 스롱 피아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스롱 피아비 선수를 초청하여 내부 직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계획됐다.

 모충동의 크리스탈 당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당구대회 결승전을 비롯해 스롱 피아비 선수와 우승자와의 이벤트 경기, 스롱 피아비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됐다. 일주일간의 예선을 거쳐 이날 결승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직원은 응급의학과 소속의 문선재(28) 간호사이다. 이어 열린 이벤트 경기는 스롱 피아비 선수의 승리로 돌아갔다.

 최영석 병원장은 “홍보대사인 스롱 피아비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우리병원에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