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어버이날(5.8.)을 맞아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챙겨줄 것”을 당부하였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또한, 2022년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신고(총 339건*) 중 65세 이상 연령대는 203명*(59.9%)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은 건강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1회)로 맞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