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국내·외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진천군과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보배로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이자 진천군의 명망 있는 사회적 기업 ㈜유영제약 소속인 이근혜 선수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3 IBSA(세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Tenpin bowling Asian championship TPB3 Women single 부문에서 2등과 월등한 점수 차로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7년 만에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3 IBSA Tenpin bowling world championship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이다.
IBSA(세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각국을 대표한 선수들이 IBSA 영국 대회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벌였으며, 이근혜 선수는 왼쪽 허벅지와 무릎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