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김시오)이 지난 12월 14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년 농촌사회공헌 인증서 수여식’에서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농촌사회공헌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함께 주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농촌 마을 자매결연, 직거래장터, 재능기부 등 농촌사회공헌 활동 기간이 최소 3년 이상 지나고, 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부가 인증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경북 농촌 지역과 함께 ▲농촌 의료봉사활동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찾아가는 건강강좌 ▲일사일교(一社一校)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연탄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주군청, 대구은행, 농협중앙회 대구지역 본부, 봉화군청, 군위군청 등 지역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최근 의료봉사활동을 ‘진료’ 중심에서 ‘검사’ 중심으로 전환하여 농촌지역 및 취약지역의 의료 불균형 완화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수요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공보건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2017년 선정된 총 12개 농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은 남·여 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및 복귀율, 배우자 출산 휴가 3일 이상 이용률, 정시퇴근(“가족사랑의 날”등 시행), 직장어린이집 신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대학교병원은 ▲여성 육아휴직 기간 연장을 통한 일‧가정양립 지원함으로써 사회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들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1사 1촌 자매결연 및 주말농장 개장으로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 및 회식을 지양하고 가족 감사의 날, 부부의 날, 문화가 있는 날 등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문화 조성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명찬 원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가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여 환자에 대한 배려도 더욱 커질 것으로
평소 골다공증이 있는 70대 김 모 할아버지는 겨울 아침 외출을 나섰다가 꽁꽁 얼어붙은 길에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단순히 엉덩방아를 찧었다고 생각했는데, 순간 일어나기조차 쉽지 않는 통증이 느껴졌다. 급하게 병원을 찾으니 엉덩이뼈 골절이었다. 겨울철 눈이나 비로 인해 빙판길이 많아지면 낙상사고의 위험도 증가한다.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든 노년층은 젊은 사람들보다 낙상에 많이 노출되고, 낙상 시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다면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노년층 겨울철 낙상 주의보 연령이 높아질수록 신체 전반에서 운동신경은 무뎌지고, 모든 근육 및 관절의 유연성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때문에 젊은 사람에 비해 보행 시 몸의 균형을 잃고 쉽게 낙상할 수 있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몸은 움츠러들고, 길까지 얼어붙어 미끄러워져 낙상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 여기에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까지 가지고 있다면 작은 사고도 치명적인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골다공증, 대표적 노인성질환 4년 새 8% 증가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그로 인해 쉽게 골절에 이를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국내에는 50세 이
녹십자의료재단(이은희 원장)이 지난주 제주지역의 중증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스트 알레르기(Mast Allergy) 93종 검사’를 무료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스트 알레르기(Mast Allergy) 93종 검사’는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lgE) 검사 중 하나로 원인 알레르기 물질을 예측하기 어렵거나 다수의 알레르기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용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공통항원 31종, 흡입성 31종, 식품31종을 한번의 채혈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바로 다음날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알레르기는 식품, 환경, 동물 등 매우 다양한 물질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내 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천식, 아토피 등의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이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검사는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가 중증알레르기 질환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보건교실’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알레르기 검사 및 교육,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5일(금) 2017 Q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 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환자 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로 약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심사위원 소개, 부서 발표, 행운권 추첨, 강평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 발표 시간에는 약제팀, 수술실, 영양팀, 진단검사의학팀 등 총 8개 부서에서 그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수행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월 14일(목)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제약산업 종사자 및 관련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소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R&D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어가고 있는 라인웍스와 CJ헬스케어는 실제 보건의료빅데이터 이용 경험담 및 R&D 분석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활용 관련 문의․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이 개진되었고, 빅데이터 관련 현안 공유 및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심사평가원 배수인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향후에도 보건의료분야 스타트업의 성공창업 및 R&D를 적극 지원하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3일(수) 오후 4시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베스티안재단과 과학 기술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과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고려대학교 의료원 오상철 연구교학처장,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과 김태수 소장, 양재혁 실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사업 교류 ▲임상시험 연계 및 운영 ▲바이오의료분야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에 대한 업무를 상호 협력하에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은백린 병원장은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의료 산업 전반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아에서 발생하는 장염이 상한 음식을 통해 많이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다. 특히 겨울철 소아 장염은 바이러스성으로 사람 간 접촉, 침 또는 대변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소아의 기본적인 손 씻기 등 위생 관리가 철저히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장염은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16.4% 증가(4,681,245명→5,448,29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전체 환자 중 29%가 10세 미만으로 3명 중 1명은 소아 환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경향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겨울철 장염 유행에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겨울철 장염의 특성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음식에 의한 장염,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어떻게 다른가요? 상한 음식을 먹는 경우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 인체 내 들어와 감염을 일으킨다. 보통 음식물 섭취 후 대개 6시간 이내 발병하는데 겨울철 장염은 바이러스성으로 12~48시간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는 차이점을 보인다. 둘 다 공통으로 설사, 복통, 구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은 환자가 적합한 자원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간 진료 의뢰와 회송 과정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특히 소규모 병·의원과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진료를 통한 진료의뢰와 회송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함과 동시에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본 사업 실시 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사업시행은 1단계 진료기관(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요양기관)과 2단계 진료기관(상급종합병원)간에 구축된 진료협력체계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되며 이를 통한 의뢰·회송에 대해서는 보험수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회송 후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치료방법 및 회송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전화 및 화상협진이 가능하며, 2단계 진료기관 전문의가 원격진료협력을 실시한 경우 1단계 2단계진료기관 모두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받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몽골국립암센터에 한국의 ‘부인종양학’ 선진 의술을 전수하고,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여성의학센터 남계현·전동수 교수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몽골국립암센터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자궁경부 전암병변의 질 확대경 소견’, ‘전암병변의 치료와 치료 후 추적 관찰’, ‘한국의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의 새로운 도전 과제’, ‘질 확대경 심화과정’, ‘한국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현황’ 등을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한 순서도 진행됐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 의생명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몽골 출신의 산부인과 전문의 ‘테뮬리’가 한국에서 배운 선진 의술을 토대로 ‘임신 중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자국 의사들 앞에서 강의 했다. ‘테뮬리’ 산부인과 전문의는 “현재 한국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선진 의료와 ‘인간사랑’ 정신을 배우고 있다. 석사 학위 취득 후에는 몽골로 돌아가 ‘부인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여성의학센터 남계현·전동수 교수는 “이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2017년도 공공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의사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4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거점공공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개 병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아카데미’,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지역거점공공병원 재난대비 교육’, ‘복부초음파 역량강화 교육’ 등 28개 과정을 개설했다. 임상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병원의 질적 개선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됐다”,며 “최신지견과 실제 적용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영역에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 인력의 인식고취와 임상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 대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고(高)충실도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사업단은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병원 의사인력 교육 고도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향후 교육 발전방향과 구체적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3일(수), 남산 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개최된 제4회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대상은 국제 의료 NGO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1년 동안 의료기관 봉사실적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희의료원은 해외의료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11월 캄보디아의 빈농지역인 콩피세이군과 앙코르와트 지역 빈민 300여명을 무료 진료하는 의료봉사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가한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 홍승재 단장(류마티스내과)은 “경희의료원은 매년 국내외 의료 낙후지역을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김의신 경희의료원 암병원자문위원장 겸 경희대학교 석학교수는 스포츠닥터스 명예공로상을 수상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신체 활동량이 줄고 몸을 움츠리게 된다. 또한 적은 활동량으로 수분 섭취가 적어지면서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치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차가운 바람은 항문과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와 치핵환자들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악화되게 한다. 평소 남들에게는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치핵에 관한 궁금증과 예방법을 일산백병원 외과 최평화 교수와 알아본다. 항문관 내에는 정상적으로 혈관과 결합조직으로 구성된 항문 융기라고 불리는 주름으로 된 구조물이 있다. 항문 융기는 항문관 내에 방사선으로 세 곳에 위치하며 주로 배변 시 항문관을 보호하거나 변실금을 예방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항문 융기를 지지하는 구조물들이 배변습관 등으로 인하여 약화되거나 울혈 되어 항문 탈출이나 출혈 및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의학적으로 ‘치핵’이라고 정의하며 흔히 치질로 알려져 있다. 치핵의 발병 원인으로는 흔히 저 식이 섬유로 인한 변비나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있는 배변습관, 음주, 임신, 연령 증가 등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섬유가 부족한 식이는 장통과 시간을 늘려 변을 작고 딱딱하게 하고 배출하기 위해 많이 애쓰게 만들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기동훈 홍보위원장의 12월 13일 사퇴 기자회견문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내부적으로 단합이 필요한 시기에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에 유감을 표명했다의협은 대변인 명의의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기동훈 홍보위원장 사퇴 기자회견문에 대한 입장' 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기 홍보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비대위 예산집행에 문제가 없다는 법률자문을 비대위가 받았다”고 언급하였으나, 집행부도 자체 외부 법률자문을 구한 결과 정관과 상충되는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특히 감사보고서에서도 예산집행에 정관 위배가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비대위 활동에 예산집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비대위원장의 승인을 받은 비용은 우선 투쟁 및 의료법령대응특별회계에서 집행토록 하였으며, 지난 11월 9일부터 예산집행을 시작하여 청구한 부분은 6차에 걸쳐서 모두 지급되었음을 밝히며, 예산집행 과정에 대해서 비대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기도 했다는 것이다.또 비대위가 대회원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 이메일, 문자 사용을 위하여 우리협회 회원 DB 접근을 요청하였지만 집행부가 지
지난8월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정기 현지조사 결과 유형별 사례가 공개됐다.심사평가원의 거듭된 현지조사에도 불구하고 위반은 줄지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거짓 청구와 대체청구를 비롯 방사선 영상진단료 산정기준 위반 등 12개 사례가 공개돼 의료계의 반발을 무새케 하고 있다. K의원은 의료인이 진료를 시행하는 경우 환자의 증상 및 진단, 치료내용 등을 진료기록부에 상세히 기록하고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추가기재·수정해서는 아니됨에도, “아래허리통증, 요추부(M5456)“ 상병으로 2016.09.19.부터 2016.09.21.까지 3일간 내원한 수진자 OOO에게 실제로는 2016.09.21.에는 물리치료를 시행하지 않았으나, ‘간헐적견인치료-골반견인(보험코드 MM052)'을 시행한 것으로 해당 시술료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C의원은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진료기록부에 기재된 내역을 바탕으로 정확히 청구하여야 함에도, “회전근개증후군(M751)”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 OOO에게 실제로는 ‘휴메딕스트라마돌염산염주(제품코드 683100411)’를 처방·투약하였으나, 청구 시에는 ‘토라렌주(제품코드 64980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