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로보에테크놀로지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물류로봇 개발 및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로보에테크놀로지의 AI 물류로봇 ‘MBR(Mobile Box handing Robot, 모바일 박스 핸딩 로봇)’ 개발을 위한 물류 현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작업이 가능한 현장 맞춤형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센터 효율화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용마로지스는 전국 35개 물류센터, 6개 운송영업소 및 35개 배송센터 등 물류 인프라를 구축, 물류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작업 시 파레트(화물 운반대) 위에 박스를 효율적으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3월 21일(목)부터 22일(금) 양일간 ‘2023 대구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 의료기기분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광역지자체가 선정한 주력산업분야 지역기업에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 등 3개 주력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사업추진 실적과 기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수행 개선점 및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유회 현장에서는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지원을 받은 수혜기업이 참여하여 이미지 기반 신체불균형 분석 시스템 등 제품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동향을 교류했다. 또한, 기업이 개발 중인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해 유럽시장 필수인증인 MDR* 동향 및 제품 사업화를 위한 대응 전략 등 강연도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제일상사(대전광역시 중구)’가 제조∙판매한 ‘볶음땅콩(식품유형 :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10.28.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 회수 대상 제품 > 식약처는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아이엠지티의 초음파 감응형 약물전달기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용 완제의약품(항암주사제) 생산에 성공했다. ㈜아이엠지티(대표 이학종)는 난치성 질환 대상 집속초음파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기업으로 각종 암에 적용할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초음파 감응형 약물전달기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아이엠지티에서 개발 중인 초음파 감응형 약물전달기술의 임상시료 생산 지원 역할을 맡아 최적화된 GMP 공정개발 및 무균공정 검증을 통해 임상 1상용 완제의약품 생산을 완료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임상 1상 생산 관련 후속업무 지원 및 임상 2상 의약품 생산을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 중인 초음파 감응형 약물전달기술은 종양에 국소적으로 약물방출을 유도함으로써 정상 조직으로의 약물유출을 방지함으로써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음파를 활용해 종양 내 약물 침투를 극대화할 수 있어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맞춤형
한미약품이 국내 춘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월 17일과 31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를 중점으로 한 병용 요법에 대한 근거 기반 접근(Evidence-based Approach to Combination Therapy Focused on Intensive BP Lowering)’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강동오 교수가, 31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모잘탄패밀리의 우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두 런천 심포지엄은 최근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 IF : 4.8)에 등재된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엄격한 관리의 필요성을 1차 의료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서 전국 70개 중진료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 결과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지역 필수 의료의 공백을 막기 위해 지정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인구 15만명 이상인 70개 중진료권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을 수행하게 되는데 중진료권은 각 시도 내에서 의료접근성 및 이용률 등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책임의료기관은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정부 지정 센터(권역응급, 외상, 심뇌센터 등) 및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하여 단체급식이나 빵·과자 등의 제조에 많이 사용하는 액란*과 간식으로 섭취하는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89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 대장균군, 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위생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시설 무단 변경(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원료 검사 미실시(1곳)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국내 유통 중인 알가공품 총 22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207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1개 제품은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되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에서First-in-Class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DA-4511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와 대식세포의 phagocytic function(식세포 기능) 촉진 효과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한, 동물모델 시험에서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DA-4511은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다. SHP1은 면역세포에서 인산화 활성신호를 억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상환 과장의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관한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우수 연구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인터벤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SCI 학술지인 ‘미국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 (JVIR)’는 2023년 출판된 약 300여 편의 논문 중에서 우수 연구 9개를 선정해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상환 과장이 교신저자를 하고 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박주일 교수가 1저자를 한 이 논문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미세동맥 색전술에 관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세계 최초 연구논문으로 JVIR의 우수 임상 연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과장은 ‘미세동맥색전술’ 을 통해 3개월 이상 기존 여러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던 만성 아킬레스 건염 환자 29명을 집도하고 2년 동안 추적 관찰 했다. 특히 이중 70%는 현역 운동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추적 결과 86%의 시술 환자에서 통증이 6개월간 감소했고, 이후 통증이 사라지며 계속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미세동맥색전술(TAME :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은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의 제형을 파우더 형태로 변경한 신제품 ‘바이오탑하이스트산’과 ‘바이오탑아이세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바이오탑하이스트산과 아이세립은 기존 캡슐 형태의 라인업과는 달리 파우더 형태로 캡슐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나 아동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낙산균과 당화균을 배합한 2종 균주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으로 기존 바이오탑과 동일한 적응증을 가진다. 대장 세포의 에너지원인 낙산균은 대장의 염증을 억제해 장내 유해균을 줄이고 장벽기능을 강화해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당화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소화작용을 촉진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지난 3일(수) ㈜셀퓨릭스와 반려동물용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셀퓨릭스(대표이사 신지웅)는 반려동물 첨단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줄기세포치료제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보유한 기술과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의약품의 비임상 효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충북스마트응급의료사업단(단장 김상철)이 ‘2024 충북심폐소생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3월 29일 오창에 위치한 제이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심폐소생술 국내·외 현황과 충북심폐소생협의회 운영 계획, 충북 히어로즈 어플리케이션 운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동민 협의회장의 환영사와 김상철 단장의 축사로 막을 연 세미나는 1부에서 공소연 박사와 교통대학교 양현모 교수의 강의로 열기를 더했다. 공소연 박사는 강의를 통해 “노르웨이에서의 특히 높은 생존률“을 언급하며 ”일반인들이 스스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주위에 그것을 전파하는 문화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전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강의한 교통대학교 양현모 교수는 “충북에서의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는 영동,옥천과 같은 의료취약 지역과 도시 간 의료에 대한 지역적 편차를 해결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선 일률적인 계획이 아닌 지역적 특색에 맞는 세부계획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충북에서 해결해야 할 지역적 과제를 언급하였다.
원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와 전주 본병원 송하헌 원장 연구팀이 최근 올림픽 파크텔에서 지난달 23,24일 양일간 개최된 2024년 제64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전북 현대 프로 축구단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K1 리그 프로축구팀 선수들의 스포츠 부상 위험 요인과 부상 중증도 관련 요인분석: Supervised 머신러닝 모델 분석" 연구 내용발표를 통해 프로 축구선수 레벨의 부상 위험 인자와 부상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당 분야에서의 연구와 진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조용백, 이하 연구회)는 지난 2024년 3월 29일(금)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8회 정기세미나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8회 정기세미나는 “천연물 소재 활용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 특강 : FDA 승인 받은 천연물 신약 '필수베즈(Filsuvez)', △ 천연물 자원의 산업화 현황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의 A to Z, △ 천연물신약 국내외 동향, △ 천연물 기반 근력개선 개별인정 준비에 관한 실증적 사례, △ 항노화 연구 최신 동향; 질병으로서의 노화 연구, △ 천연물 원료의약품 CMC 구축, △ 전남 천연물의약품원료플랜트(원료의약품GMP) 시설 소개, △ 한약(생약)제제 개발시 고려사항; 품질심사 중심 발표를 통해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연구개발 동향부터 실사례,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제13차 정기총회에서는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2023년도 활동 보고 및 2024년도 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BRAF V600E 표적치료제 라핀나® 매큐셀®(Rafinlar® Meqsel®, 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 병용요법의 적응증이 암종불문† 고형암으로 확대된 것을 기념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라핀나® 매큐셀®은 지난해 11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이며, 기존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돼 현재 이용 가능한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6세 이상 소아 및 성인 BRAF V600E 변이 고형암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BRAF V600E 변이 암종불문† 고형암 표적치료제 라핀나® 매큐셀®”을 주제로 적응증 확대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암종별 BRAF V600 변이 발현률 △라핀나® 매큐셀® 작용 기전 △다양한 고형암에서 확인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