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4월 10일(화) 고위험임산부와 태아를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을 개소했다.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에서는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해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한다.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합병증과 조산을 예방한다. 또한 조산이 불가피한 경우라도 임신 주수를 최대한 연장하고, 출산 후에는 소아과 의료진과 함께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현주 산부인과 교수는 "결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조산, 사산, 임신합병증 등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많은 위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집중치료실 개소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파킨슨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킨슨 환자 및 가족분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파킨슨병의 날’강좌는 오는 4월 17일(화) 오후2시부터 부평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서예선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이해와 치료(송인욱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장) ▲치매예방체조 ▲뇌졸중의 이해(조현지 인천성모병원 교수)로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2018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 기관의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제품의 우수성을 넘어 친밀감, 열정, 책임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전문적인 뇌질환 치료를 위해 4월 말에 국내 최초로 뇌병원을 개원한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이다. 기존 센터 중심의 진료에서 벗어나 뇌 관련 질환인 뇌졸중, 뇌종양, 뇌정위, 뇌혈관 같은 질병에 초점을 두고 클리닉 중심의 진료를 도입할 예정이다.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인천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을 개설해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뇌질환 환자 전용병동, 뇌기능 치료센터를 갖춰 환자들이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기존 응급실 도착 20분 내 모든 환자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한방에 대한 원천적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선 시 의협 산하 한방대책위원회를 상설화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활동을 통해서도 한방 관련 이슈에 대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목소리로 일관해 왔던 김숙희 후보는 “한방을 과학적으로 검증된 의학과 같은 선상에 있다는 듯 억지 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일침하며 “안전성·유효성이 보장 되지 않는 한방의 원천적 검증을 위해 의협 산하 한방대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관련 법안의 재정비로 국민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차기 집행부가 한방대책위원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우선 과제로 ▲한방 사업 전면 철회 관철 ▲한약재 성분 및 원산지 표기 의무화 ▲한방의 의과의료기기 허용 저지 등을 제시했다. 먼저 한방 사업의 전면 철회 관철과 관련해서는 정부 주도의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을 지적하며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의학적, 과학적 근거가 명확한 의료행위들조차 온갖 규제 및 삭감의 대상으로 일삼던 정부가 과학적으로 어떠한 검증도 되지 않은 한방을 건강보험 재정에 편입하려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관절염 중 류마티스 관절염은 온 몸의 관절에 만성적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변형으로 이어지고 폐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 실제 발병 6개월 이내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과 장애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하지만 약 복용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으로 많은 환자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병 6개월 이내 조기치료 – 사망률, 장애발생률 줄여 지난 8월 미국류마티스학회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2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가 발표돼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미국 버지니아주 노폭(Norfolk)지역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60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증상이 시작된 지 6개월 이내에 항류마티스제제나 스테로이드제로 치료를 시작한 조기치료 환자와 2)이후에 치료를 시작한 환자, 3)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20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적절한 치료를 받은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확연한 사망률 감소를 보였고, 조기치료 환자가 늦게 치료를 시작한 환자보다 더 나은 삶의 질(장애평가 지수)을 나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