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시행 예정인 제7차 급성기뇌졸중평가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위해 3개 전문 학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그 첫 단계로 9월 11일(목)부터 9월 18일(목)까지 뇌졸중 평가에 참여하는 대한뇌졸중학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와 평가지표 보완 및 새로운 지표개발 등에 대해 학회별 의견을 듣는 형태로 간담회를 진행한다.심사평가원은 그간 뇌졸중 평가에 대한 효과분석, 중증도 보정모형 개발과 관련하여 2015년 상반기에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에는 학회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간담회는 제6차 평가를 시작하면서 학회와 약속한 사항으로 앞으로 평가방향 등에 대한 전문학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의 수용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발전적인 평가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은 ‘뇌혈관수술 환자가족 환우회’를 12일 오후 2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지하1층 순의홀 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환우회는 뇌혈관질환과 뇌졸중 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환우들과 가족들이 평소 가진 의문점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토론시간도 마련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뇌혈관질환의 원인과 예방(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심장질환의 조기진단법(심장내과 서존 교수) ▶뇌졸중의 뇌혈관내치료(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뇌혈관 수술 후 간호 관리에 대해 곽희성 간호팀장이 강연을 하고 이어서 자유 토론 시간을 갖는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과장이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인 김범태 교수는 “뇌혈관질환과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해일)은 9월 19일(금)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제8차 희귀질환 국제심포지엄(8th International Symposium of Rare Diseases)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자와 전문가, 국립보건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성 대사질환의 신생아 선별검사 관련 유전자 진단기법 및 적용 ▲루게릭병의 면역염증 조절을 통한 치료법 연구에 대한 소개 ▲유전질환환자에서 발견된 돌연변이의 functional test 등이 발표된다. 이어 세계의 유수 석학들이 ▲청각 장애의 유전진단과 임상적 적용(Chen-Chi Wu, 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 Taiwan), ▲면역결핍 환자의 유전자 치료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에서 ‘제 11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바이오캠프에는 한국 대표로 선발된 김지현 씨(숙명여자대학교 약학과)와 김지훈 씨(중앙대학교 약학과)를 포함하여 25개국에서 선발된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국제 바이오캠프 참가자들은 노바티스의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연구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바이오 기술과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경향은 물론 가상의 바이오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해 보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제약 및 바이오 산업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타 국가 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특히, 올해 바이오캠프에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점차 심화되는 인구 고령화 문제의 해결책을 논
베링거인겔하임은 막힌 관상 동맥을 확대하기 위하여 스텐트를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를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적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RE-DUAL PCITM 임상의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행되는 프라닥사® RE-DUAL PCITM임상을 통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를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의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항응고 치료법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혈관형성술이라고도 알려진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은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류 회복이나 개선을 목적으로 심장 동맥을 확대하기 위해 스텐트(작은 망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완연한 가을이 오고 있다. 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독감,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면서 ‘효소’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면역력을 강화해 환절기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공급하고, 균형 잡힌 식사로 체력을 보충하며,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지속하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신체 균형을 잡아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효소식품을 챙겨먹는 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효소식품은 소화나 세포재생 같은 여러 화학반응을 돕는 단백질로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이렇듯 효소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효소와 관련된 식품이 넘쳐나고 있으나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지난 3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이영수 회장과 김한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장미란 전 국가대표 등 국내•외 초청인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항상 신신제약에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함께 지난 55년간 신신제약의 성과를 재조명 하고 또 앞으로 걸어갈 반세기를 그려보는 자리로서, 새로이 도약하는 신신제약의 새로운 각오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김한기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신신제약은 첩부제, 에어파스 같은 에어로솔제, 물파스, 연고, 로션제 등 소염 진통 외용제의 한 분야에 집중해 오며 이 분야에서 보다 전문기업으로 자
건일제약(김영중, 최재희 대표)와 관계사인 펜믹스(김영중 대표)는 4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동반 수상하였다고 밝혔다.국가생산성대상은 체계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제도로 197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건일제약과 펜믹스가 수상하였다.건일제약은 1969년 설립이래 생명과학 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항생제와 고중성지방 치료제 분야 국내 1위 업체로 부상하였다. 또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첨단 RD시설과 최고의 인력을 확보하여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2012년 선정되었으며, 연구
연세대 의대 천근아 교수(정신과학)가 기획한 인성만화 시리즈 ‘마인드 스쿨’이 어린이동아가 선정한 ‘2014 착한 어린이책’에 어린이 만화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어린이동아’를 만드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최근 ‘착한 어린이책 공모전’을 개최해, 서울교대 창의인성언어교육센터 센터장 홍선호 교수 등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25종의 책을 선정했다.천근아 교수가 기획한 ‘마인드스쿨’은 기존 학습만화와 달리 웰메이드 기획만화로 아이들 스스로가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시리즈로 구성됐다. 1권에서는 자신감, 2권에서는 학교 내 폭력문제, 3권에서는 왕따 문제 등을 다뤘다. 각 권말에는 천근아 교수가 각 권의 주제에 맞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도 포함됐다. 현재는 8권까지 출간됐고 향후 15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병원 3층 중강당에서 ‘통증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통증의학, 100세 시대를 준비한다’는 부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소 여러 통증 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질환 설명과 적절한 치료법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진이 ▲요통(최종범 교수) ▲어깨관절통(이윤우 교수) ▲대상포진후신경통(박철희 교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강의 후 통증전문의에게 조언을 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무료 강좌로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문의 : 02- 2019-2920)첨부 팜플렛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일, 자사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의 9~14세 여아 대상 2회 접종 요법 추가 승인을 기념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백신접종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GSK가 임직원 및 가족(아내와 딸)에게 서바릭스 접종을 지원해 자궁경부암 예방을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서바릭스의 9~14세 여아 대상 2회 접종 요법 추가 승인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서바릭스의 추가 승인에 대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서바릭스의 핑크색 컬러를 담은 핑크 음료를 기념으로 증정했다.
직장인 임모(30세, 남) 씨는 작년 추석 고향집을 찾았다가 아버지(61세) 목소리가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쇳소리가 심하고 말하는 중간에 한숨을 자주 쉬었으며,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할 때 유독 목소리가 잠기고 떨려 마치 ‘할아버지 목소리’같이 들렸다. 평소 성격이 급하고 화통해 말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목소리 때문인지 말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노인성 후두는 근육이나 피부의 노화와 같은 현상으로 성대의 근육이 위축되고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성대 노화 증상이다. 대체로 70대에 접어들면서 72% 정도에서 나타나지만 발성습관에 따라 50대부터 나타날 수도 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으로 이루어진 성대는 콜라겐 등의 탄성 섬유가 소실되고 탄력이 감소하면서 주름이 생긴다. 주름이 생긴 성대는 말을 할 때 성대의 양쪽 면이 제대로 맞닿지 못해 틈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3일 ’국제 인공관절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교육센터 후원업체이며 인공관절 전문기업인 (주)코렌텍의 홍성택 사장과 국내외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국제인공관절교육센터는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전수하게 된다.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이날 개소식에 이어 3・4일 이틀간 인공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도 실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필리핀・베트남・몽골・인도네시아・이란・수단 등 6개국에서 온 의료진 14명이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배우기 위해 참석했다.시범수술은 고관절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원장이 집도했으며, 최첨단 수술기법이 선보였다.특히 이번에 소개된 ‘두 부위 최소침
올해 추석 연휴는 대체휴일제가 처음 적용돼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최장 5일까지도 늘어날 전망이다.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명절은 평소 나누지 못했던 얘기뿐만 아니라 서로의 건강을 챙겨봐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추석엔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가정상비약부터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광동우황청심원’이 소화제, 해열제 등의 상비약과 함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주는 의약품으로 널리 쓰이며, 필수 상비약으로 주목 받고 있다.우황청심원은 예로부터 어르신들의 고혈압, 중풍 치료제, 혼절 시 응급약으로 널리 쓰여오다가, 요즘은 운동능력 마비, 언어장애 등을 일으키는 뇌졸중, 고혈압 같은 순환계 질환을 비롯해서 두근거림, 정신불안 등
소의영 전 아주대의료원장(외과)이 지난 8월 30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갑상선학회는 1977년 갑상선연구회으로 시작하여 현재 7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갑상선 결절과 암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소의영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4년 9월 1일부터 1년간이다.소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고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병원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