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약칭 SGU) 의과대학은 국제 의학교육에서 영어 능력, 특히 아이엘츠(IELTS)와 같은 공인 영어시험을 통한 영어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IELTS는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표준화된 시험이다. IELTS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며 영어권 국가의 대학과 의료 기관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SGU 의대에 지원하려면 IELTS에서 모든 영역에서 7.0점 이상, 종합 점수 7.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는 의학교육과 임상 실습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인것이 언어 구사 능력임을 의미한다.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의료 현장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SGU는 역동적이고 복합적인 의사소통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으며 언어 능력 외에도 학생들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GU는 입학 영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프리세셔널 영어 프로그램(Pre-sessional English), 의학 영어 과정(English for Medicine Pathway, 약칭 EMP), 의과 학술 커뮤니케이션(Medical Aca
대상웰라이프가 지역사회 환원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RMHC Korea 서울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은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RMHC Korea에 약 4천만원 상당의 ‘뉴케어’ 제품을 지원한다. 제품은RMHC Korea가 운영하는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의 하우스(이하 양산하우스) 내 객실과 식당, 음료 냉장고 등 필요한 곳에 비치된다. 대상웰라이프는 보호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균형영양식 및 당플랜 죽과 즉석밥, 어린이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 성분을 함유한 영양간식 ‘마이키즈’ 등 11종을 제공한다. 양산하우스를 이용하는 중증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MHC Korea는 2007년 설립되어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재단이다. 양산하우스 운영을 통해 장기 입원 환아와 그 가정이 병원
제이앤피메디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자산 보호 및 향상된 비즈니스를 돕는 전문화된 가상데이터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의료제약 라이선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가상데이터룸 플랫폼 ‘메이븐 VDR(Maven Virtual Data Room)’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메이븐 VDR을 이용하면 신약 개발, 임상 시험 등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요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밀 문서 및 데이터와 같은 내부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라이선스 인아웃 비즈니스 등에 필요한 문서나 기술 지원 자료 등 기업 간 기밀 교류 부분에서도 안전한 정보 거래를 지원한다. 나아가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꾸준히 화두가 되고 있는 투자 유치 및 기업 인수 작업 시 필요한 실사 과정에 있어서도 믿을 수 있는 데이터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캐스트(각자대표 백승찬·이병철)가 코스닥 시장 상장에 속도를 낸다. 진캐스트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진캐스트는 유전자 증폭 시 발생하는 백그라운드 노이즈를 제거하는 원천기술 ‘ADPS (Allele-Discriminating Priming System)’를 개발해 액체생검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검출 민감도 저하를 해결하고 있다.ADPS를 이용하면 액체생검의 검출 민감도를 0.01%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1만 copies의 정상 유전자 중 1 copy의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현존하는 액체생검 기술 중 최고 수준의 검출 민감도다.또한 진캐스트는 원천기술 ADPS에 매시브-멀티플렉스(Massive Multiplex) 기술을 접목한 고민감도 다중 암 유전자 진단 기술인 ‘Digital-ADPS’를 개발하고 있다.Digital-ADPS를 활용하면 최고 0.01%의 검출 민감도로 동시에 수십 종의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진캐스트는 Digital-ADPS를 기반으로 폐암 패널과 췌장암 패널의 시제품을 개발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임상을
한국상담학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을 주제로 ‘2024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연차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본용 원장(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고 3명의 연사가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정태연 교수(중앙대)가 ‘소멸위기의 시대, 온 국민 마음 건강의 실태’, 남상인 명예교수(순천향대)는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자의 역할’, 김수임 교수(단국대)가 ‘상담 법제화를 통한 온 국민 마음건강 돌봄’을 강의한다.학술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실시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시작과 함께 ‘예방에서 회복까지’ 국민의 마음을 돌보겠다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상담자의 사회적 역할과 상담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기획심포지엄(4개) △기획워크숍(11개) △분과워크숍(20개) △학술논문발표(우수학술논문 12편, 우수박사학위논문 3편, 포스터논문 103편)등 상담 분야 최대 규모의 학문 만찬의 장이 열린다.더불어 ‘2024 연차학술대회’를 축하하는 ‘영화음악과 함께 힐링 콘서트’, 폐회식 경품
뉴지엄랩이 S with 신한 스퀘어브릿지(S²Bridge) 글로벌 프로그램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세계 최대의 기술 및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TechCrunch Disrupt 2024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TechCrunch Disrupt는 매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로, 전 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자리다. TechCrunch Disrupt 참가를 통해 뉴지엄랩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뉴지엄랩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식단 및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 설문, 장보기 리스트, e-commerce, 구매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NUSEUM Market과, AI-bot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NUSEUM DOCENT가 있다. 뉴지엄랩의 기술적 강점은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규칙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한 100% 정확도의 추천 시스템, 최첨단 과학 및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는 지난달 23일 코엑스홀에서 열린 '제1회 한의약 및 통합 의약 국제산업박람회(이하 K-MEX)'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K-MEX는 한의약 관련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제약, 진료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했으며, 의료관광 바이어 상담회 및 설명회, 외국인환자 유치 세미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한의약 기업이 사업화하는데 직면한 애로사항 해결지원을 위해 기업지원사업 안내, 유망기술 보유자 및 투자자 연계, 사업지원 로드맵 제시 등 약 35개 기업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희망하는 한의약 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의약 유망기술 15선을 엄선하여 전시 및 배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의약 분야 유관기관, 기업 및 전문가로 구성되는 한의 기술사업화 협의체 구성원을 추가 모집했다.
제이앤피메디가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와 한-미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6월 25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 이재현 COS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현지훈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미국 내 임상시험 및 FDA 인허가를 적극 지원하고, 관련 교육 및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BIX 2024에서 주요 사업인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홍보하고,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Yifan Pharmaceutical)이 LG화학의 1회 요법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Synovian, 중국향 수출명 ‘히루안원 Hyruan ONE’)’을 중국시장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판제약은 2000년 설립된 중국 항저우(본사) 소재의 종합제약사로 항염증, 항암, 내분비/대사질환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촘촘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6천여 명, 연매출 1조원(8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100대 혁신 제약사 목록(CPIE 100, 2022년)’에 등재될 만큼 R&D 및 상업화 역량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기업이다. 시노비안은 LG화학이 자체기술로 개발, 2014년 국내 출시한 가교제 결합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 결과 시노비안의 무릎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 효과, 안전성이 대조약인 다회 제형 HA 주사제품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시노비안의 투약편의성, 국내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