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보수가가 평균 2.28% 인상된다. 예상은 했지만 의약계의 기대치에 훨신 못미치는 결과여서 후폭풍도 예상되고 있다. 의약계는 지난해 의보재정의 높은 흑자에 내심 기대를 갖고 의보공단과의 협상에 응했지만 여전히 '높은 협사의 벽'을 실감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협상타결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3시 추무진회장이 직접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협상 타결의 의미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진다. 추회장이 과거처럼 건정심 탈퇴등 극단의 선택은 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이는 요양기관별 수가 인상률을 보면 병원 1.7%, 의원 3.1%, 치과 2.7%, 한방 2.9%, 약국 2.9%, 조산원 3.4%, 보건기관 2.8% 로 의원급이 가장 높은 인상 성적표를 쥐었기 때문이다. 추회장은 만족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했고 의협 협상단의 노고를 치하하는 선에서 표정관리를 하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의보공단은 1일 재정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합의한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와 합의한 인상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주요 증상이며,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게 됨. 가장 주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 또는 간접흡연이며, 우리나라 70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네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11~’15)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질환은 흡연(간접흡연 포함)이 가장 주요한 발병 원인이다. 1. 연간 진료비 1,737억원으로 연평균 18%증가 최근 5년 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료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진료인원수는 23만 2천 명으로 2011년 25만 9천 명 대비 10.7%(2만 7천 명) 감소하였고, 진료비는 1,737억 원으로 2011년 1,473억 원 대비 17.9%(263억 원) 증가하였다. 그 결과, 2015년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74만 8천 원으로 ‘11년 56만 6천 원 대비 32.0%(18만 1천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11년 ‘12년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망막(맥락막, 유리체, H30-H36, H43)’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83만 3천 명에서 2015년 125만 1천 명으로 연평균(8.5%↑)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37만 6천 명에서 2015년 55만 7천 명으로연평균(8.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45만 7천 명에서 2015년 69만 4천 명으로 연평균 (8.7%↑) 증가하였다. ‘망막(맥락막, 유리체)’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았다. < 연도별 성별 ‘망막(맥락막, 유리체)’ 질환 진료실 인원 현황 > (단위: 명, %)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연평균 증가율 전체 832,956 957,884 1,030,095 1,114,068 1,174,890 1,250,866 8.5 남성 376,185 425,453 456,073 490,074 518,332 557,114 8.2 여성 456,771 532,431 574,022 623,994 656,558 693,752 8.7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빈혈(D50~D64)’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47만 6천 명에서 2015년 50만 9천 명으로 5년간 3만 3천 명 증가(6.9%↑) 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0만 6천 명에서 2015년 11만 8천명으로 증가(11.4%↑)하였고, 여성은 2010년 37만 명에서 2015년 39만 1천명으로 증가(5.6%↑)하였다. 특히 ‘빈혈’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많았다. < 연도별 성별 ‘빈혈’ 질환 진료실 인원 현황 > (단위: 명,%,배)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 계 (비율) 508,524 59,388 35,648 42,054 71,302 126,055 63,675 39,644 44,295 26,463 100 11.7 7.0 8.3 14.0 24.8 12.5 7.8 8.7 5.2 남성 (비율) 117,907 31,817 8,008 5,675 7,349 9,498 13848 15,744 17,349 8,619 100 27.0 6.8 4.8 6.2 8.1 11.7 13.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개년 간(’11~’15)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뇌졸중’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최근 5개년 간 ‘뇌졸중’ 진료인원 3.2%, 진료비 29.6% 증가 ‘뇌졸중’질환 연도별 진료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53만 8천 명으로 2011년 52만 1천 명 대비 3.2% 증가하였다. 진료비는 2015년 기준 1조 6,847억 원으로 2011년 1조 2,995억 원 대비 29.6% 증가하였고, 입・내원일수는 2015년 1,224만 일로 2011년 998만 일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비교한,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은 2015년 1,066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1,058명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평균 입⦁내원일수는 2015년 22.7일로 2011년 19.1일 대비 3.6일(18.8%↑) 증가하였으며, 1인당 연평균 진료비도 2011년 249만 1천 원에서 2015년 313만 원으로 25.7% 증가하였다. -‘뇌경색’진료인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최근 5년간 2010년 50,945명 에서 2015년 10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26,198명에서 2015년 49,669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24,747명에서 2015년 56,471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매년 공황장애 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공황장애 환자가 늘게 된 것은 매스컴을 통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은 홍보가 된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매스컴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 하면서 대중들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예전에는 정신과 라고 하면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으나, 이제는 스트레스가심한 경우에도 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인식이 바뀐 것도 정신과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 같다. 그래서 예전에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정신질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채 다른 과 진료만 받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
식욕이 왕성함에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는 등의 갑상선 항진증으로 진료받는 인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4개년 간(’12~’15)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갑상선 기능항진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하여이같은 내용을 담은결과를 발표하였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질환 연도별 진료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23만 3천 명으로 2012년 24만 5천 명 대비 4.9%(1만 2천 명) 감소하였다. 진료인원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비교한,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 2015년 462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2년 494명 대비 6.5%(32명) 감소한 수치이다. 진료비는 2015년 기준 763억 원으로 2012년 694억 원 대비 9.8%(68억 원) 증가하였으나, 이에 비해 입・내원일수는 2015년 118만 일로 2012년 122만 일 대비 3.5%(3만 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갑상선 기능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영업자가 손쉽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식품과 축산물에 대한 「HACCP관리 표준기준서」를 전산화한「HACCP관리 전산기준서」를 개발하고 2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산기준서는 지난 ‘16년 10월부터 모든 식품과 축산물에 적용하고 있는「HACCP관리 표준기준서」를 전산화한 것으로, 영업종류별 13종, 식품·축산물별 917종의 HACCP 관리기준을 담고 있다. 사용방법은 영업자가 인터넷(http://fresh.ihaccp.or.kr)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업체에 맞는 정보를 선택만 하면 맞춤형 HACCP관리 기준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HACCP 관리 전산기준서 도입을 통해 HACCP적용․운영 시 영업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HACCP 적용을 활성화하여 농장부터 식탁까지 식품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경인지방청은 관내 제약사 공장장을 대상으로 ‘2017년 제약사 공장장 초청 업무설명회’를 오는 2월 16일 경인식약청(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7년 의약품 분야 제조·유통관리와 제조‧품질관리(GMP) 주요 업무계획을 안내하고, 지난해 관내 의약품 제조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GMP 정기평가 결과를 안내하기 위해 주요 내용은 ▲2017년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업무계획 안내 ▲2016년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정기평가 및 결과 공유 ▲업계의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의약품 분야 업무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제약사의 제조‧품질관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형 간염약 장기복용 안전성에 대한 국내 최대규모의 장기간 추적 연구 결과 <그림>,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을 50% 미만으로 복용한 경우에 비해서 90% 이상으로 철저히 복용한 환자들의 사망 혹은 간이식 위험은 59% 감소하였고 간암 위험도 20%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약사들의 복약지도와 환자들의 철저한 약복용 습관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모델 구축'을 마치고 분석과 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