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모은 포털 사이트가 문을 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월 28일부터 의약품 안전정보, 허가정보, 특허정보, 임상시험정보, 약물유전정보 등 흩어져 있는 각종 의약품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http://nedrug.mfds.go.kr)’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의약품·화장품 전자민원 신청 사이트(이지드러그, http://ezdrug.mfds.go.kr), 의약품 정보 제공 사이트(온라인의약도서관, http://drug.mfds.go.kr), 의약품특허목록·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http://medipatent.mfds.go.kr) 등의 의약품 정보 제공 사이트를 통합한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대표 포털이다. 이번에 개편된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편리한 전자민원 신청 ▲제품 통합 검색 ▲사용자별 서비스 ▲의약품 정책·제도 확인 등이다. ‘편리한 전자민원 신청 서비스’는 강화된 대용량 파일 업로드 기능과 편리한 민원 서식 작성기를 제공하고, 민원 신청 화면을 전면 개편하여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된다. ‘제품 통합 검색 서비스’는 다양한
특정 시기나 대상에게 ‘파격할인’ 제공,고가나 저가의 시술을 조합한 ‘묶어팔기’를 비롯해 이벤트 당첨자에게만 ‘특별할인’ 또는 ‘무료시술 제공’, 함께 방문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제3자 유인’ ,‘선착순’ 이벤트 등 이른바 불법의료 광고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취업 준비생 등을 겨냥한 불법 의료광고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2019년 1월 24일(목)부터 한 달간 의료전문 응용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 및 공동할인구매(소셜커머스) 상의 과도한 유인행위 등 이벤트성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알선 및 거짓·과장광고는 각각 의료법(제27조제3항 및 제56조제2항) 위반이다.이번 관리·감독(모니터링)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등은 관할 보건소를 통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벤트성 의료광고를 실시하거나 할 예정인 의료기관은 위반소지가 없도록 주의하고,소비자도 과도한 가격 할인, 각종 이벤트 시행을 앞세워 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료광고에 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통관단계 검사체계를 혁신하고 수입식품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능형 수입식품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 수입건수:(’14)55만4천→(‘15)59만8천→(’16)62만5천 →(’17)67만2천 * 수입액(조원) : (’14)23.1→(‘15)26.4→(’16)27.2 →(’17)28.4 이번 시스템은 수입식품의 해외 현지실사부터 통관·유통단계 정보 등을 연계하고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분야별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할 계획이다. 동 시스템의 원활한 구축을 위해 1월 30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사업 입찰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지능형 수입식품 통합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위해정보 수집· 분석 자동화 ▲수입자에게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위생증명서 위·변조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 등이다. 해외 위해정보 수집·분석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수입검사에 반영하는 ‘위해도 기반 시스템’을 구현하여 통관단계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실사, 유통단계 등 수입식품 전(全) 분야에 걸쳐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 과제명: 치매환자 코호트 기반 융합 DB 및 파일럿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으로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서상원 교수, 김시은 (전)임상강사 (현)해운대백병원 교수)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APOE ε4 대립유전자 유무**와 신경심리검사*** 결과만으로도 개인별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노모그램****)을 개발하였다. 예측모델은 도식을 이용하여 진료실에서 쉽고 간단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개인별 아밀로이드 PET 양성률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며, 고비용의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미리 예측하고 진행여부를 선별할 수 있어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뇌 안의 베타아밀로이드*를 영상화할 수 있는 치매뇌영상검사로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향후에 치매로 전환될 위험을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화장품에 불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낙태약, 비만치료제, 항히스타민 등 부정물질 575개 성분을 분석해 낼 수 있는 43개 분석법을 개발‧확립하여 부정‧불법 제품 유통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분석법은 ‘2018 식의약품 등 수사‧분석사례집’으로 배포하여 부정·불법 식·의약품 검사·수사기관 등에서 부정불법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사·분석사례집에는 ‘18년 새롭게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통풍 등 치료제 성분 분석법 ▲임신중절의약품 분석법 ▲백선피 성분 분석법 ▲화장품 중 허용외 타르색소 분석법 등이 5건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지난 ‘15년부터 ’18년까지 분석법을 활용하여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2,250건을 검사하여, 아토피연고‧무표시 환 제품 등 476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을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분석법은 ▲식·의약품 중 불법 혼입성분 ▲식용금지성분 ▲화장품 및 의약외품으로 분류하여 분석 영역을 다양한 분야의 원료와 제품으로 확대하였다. ‘식·의약품 중 불법 혼입성분 분석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치과용 의료기기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주)바텍(경기도 화성 소재)을 1월 24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임플란트나 치아 교정 등의 진료에 사용하는 치과용 진단 의료기기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업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제품 연구·개발 시 느끼는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로 인한 문제점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중요한 산업으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식약처도 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주가원 센터장)가 오는 1월 23일(수) 오후 3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직지홀에서 「충북 권역 자살시도자 관리체계 구축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충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충북 자살시도자의 사후 관리체계 마련으로 자살예방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 내용으로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효과 및 향후 방향(중앙자살예방센터 신은정 부센터장)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소개(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필봉 부센터장) ▲권역기반 자살시도자관리 첨단시스템 구축(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김상철 교수) ▲SNS 빅데이터를 이용한 안전위해정보분석시스템 구축사례(충북대학교 이경희 박사) ▲재난 및 안전 관련 솔루션 소개(KT 이정희 분당법인지사장)로 주제 발표 및 토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주가원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자살고위험군 사후 관리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극적 위험요인 관리를 통해 충북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경피용비씨지백신이 오늘(1월 23일) 국가출하승인이 완료되어 조만간 영유아에게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첨부용제의 비소함량 초과로 경피용비씨지백신을 회수 조치한 이후 비씨지 백신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제조원에 신속한 공급을 요청하여 일본 내수용 제품의 일부(약 15,000명분)를 우선적으로 수입하였다. 문제가 된 첨부용제의 비소함량은 이번 국가출하승인 시 추가로 검사하여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이달 말 30,000명분이 추가로 수입되어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3월 초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어 비씨지백신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피내용비씨지백신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계속해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피용비씨지백신의 첨부용제 품질 부적합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출하승인제도와 관리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국가출하승인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의약품 등(의약품·마약류,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의 제조·유통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전국 의약품 등 안전관리 공무원 워크숍’을 홍천 대명리조트(강원도 홍천군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해 의료제품 분야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식약처·지방식약청·지방자치단체 간 안전관리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국에서 의약품 제조·유통분야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310명이 참석한다. 주요내용은 ▲`18년 약사감시 유공자 표창 ▲‘19년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등 정책방향 설명 ▲의약품 등 8개 분야별(의약품, 마약류,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 화장품, 의약외품, 인체조직, 의료기기) 주요 안전관리 추진사항 교육 ▲효율적 제조·유통 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특히, 지난해 고혈압약에 불순물이 함유되어 문제가 됨에 따라 원료의약품 불순물 중점관리를 위한 ‘원료의약품 품질점검 특별감시단’ 운영계획과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사항과 지원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