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은 20일 여름방학을 이용, 의료계 진출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 13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턴십은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2010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틀간 총 16시간 진행되는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료진과 함께 의료 교육과 체험, 참관 등을 통해 병원에서의 다양한 실제 업무와 환경을 배울 수 있다. 1일차에는 전담의료진과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호흡, 맥박, 체온, 혈압 등 활력징후(Vital sign)와 혈당 측정 교육과 실습 △X-ray와 초음파, 성장판 검사 등 영상의학과 체험 △혈액과 소변, 심전도와 폐기능 검사 등 진단검사의학 체험 △물리치료실(비수술 센터) 체험 △수술실 참관 이론교육(무릎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 등)이 진행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발기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운동 부족은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비만을 야기한다. 체질량지수(BMI) 증가 및 남성호르몬 분비 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라 할 수 있다. 발기는 음경해면체와 요도해면체 내 혈류 증가로 발생한다. 즉,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발기도 올바르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발기의 원동력인 혈액순환 개선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 개선 및 혈관 찌꺼기 감소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다. 또한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 체력 유지에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 물론 심혈관계 질환 예방의 밑거름으로도 작용한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0분, 1주일에 3~4회 가량의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조깅, 자전거타기 등은 발기부전 예방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법이다. 비뇨기과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운동을 하지 않는 중년 남성은 꾸준히 운동을 하는 중년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위험도가 3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며 "운동 부족으로 인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옅어질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 병원장 출신인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에 당선됐다. 홍태용후보는 의사출신답게 “김해시 경제주치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공공의료원 설립과 광역도시철도망 구축 및 400만평 스마트물류단지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손목 안쪽 아래는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수근관이 있다. 만약 여러 요인으로 인해 수근관 위쪽에 위치한 횡수근 인대가 두꺼워지면 수근관이 좁아진다. 이때 신경이 눌려 저리는 듯한 신경통이 생기는 것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육아와 업무로 인해 반복적으로 손목이 혹사당했던 A씨의 손목이 결국 병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상윤 정형외과 수부상지 전문의는"손목터널증후군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3배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전문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장시간 PC,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쉽게 발견되는 질병이지만 과거에도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반복적인 가사일을 하는 경우에 종종 발병하기도 했다”면서 “특히 육아는 손목 건강에는 좋지 않다. A씨의 경우 아침에는 PC를 하루 종일 사용하고, 퇴근하고 나서는 아이를 손으로 받치고 육아를 했기 때문에 손목이 쉴 틈이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전문의는 그러면서 “초기에는 손을 무리하게 사용한 후에 저리는 느낌이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손에 만성적인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신경이 눌리면서 단순히 통증만 동반되는 것이 아니라 감각 둔화,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지난달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일교차가 커져 건강 관리에 주의보가 켜졌다. 연일 높은 기온이 지속되어 이미 여름이 시작된 셈인데, 특히 냉방기 사용까지 늘어나 실내외 온도차까지 커지면서 더욱 면역력이 떨어질 위험이 커졌다. 흔히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는 온도 변화에 대응하는 신체의 시스템 때문이다. 기온이 오르거나 내려가면 신체는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피부, 근육, 신경 등 신체 조직이 에너지를 소모해 체온을 조절하게 된다. 체온 조절에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면역력이 나오는 면역세포가 사용할 에너지가 줄어들어 면역력까지 떨어지는 원리다.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30% 정도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여름은 비염이 줄어드는 시기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코 안 점막에 보습도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방기 사용 때문에 비염 환자가 안심할 수만은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여름철 비염은 봄철의 비염과 다르게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의 원인이 크다. 실내의 갇힌 공간에서 냉방을 하면서 코가 건조해지기 쉽다. 에어컨 필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먼지나 진드기, 곰팡이 등이 실내에 떠
코골이 원인은 수면 중에 코부터 기도를 거쳐 폐까지 정상적인 호흡에 관여하는 신체 부위 중 일부가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져 소리가 나는 것이다. 즉, 코골이는 비정상적인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한다. 코골이 원인을 명확하게 알면, 치료법도 비교적 확실해 진다. 먼저 본인의 코골이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코골이 치료의 시작이다. 만약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는다면 치료는 단순 코골이 치료처럼 수술적 치료가 먼저 선행되는 것이 아니고 원인이 복잡하므로 잘 확인해봐야 한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기인 양압기는 기도를 통해 몸으로 들어가는 공기를 압력을 주어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의료장비인데, 양압기는 이러한 호흡운동을 통해 수면 중 산소공급을 원할하게 하여 심,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구강호흡을 막아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수면학회 Abhinav Singh 박사는 “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2~4배 더 높았고, 뇌졸중 발생 가능성도 4배 이상 높았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 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첫 번째 치료법은 양압기이다. 양압기로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부들은 성격차이나 생활습관의 차이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부의 갈등을 불러오는 원인에는 발기부전이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에게 있어서 성생활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부부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인데, 발기부전과 같이 성생활에 지장을 주는 문제가 생길 경우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부부 관계가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발기부전과 같이 성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이를 숨기고 혼자서 해결을 하려는 경우가 많다. 남성에게 있어 성기능의 문제는 개인의 자존감과 연결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고 치료를 하기 보다는 불법 치료제나 시술, 자양강장제 등에 의존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치료법을 시도하게 될 경우 발기부전을 극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오히려 발기부전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발기부전은 원인을 특정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직장생활의 과중한 업무와 야근으로 인한 피로, 잦은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와 비만 등의 원인은 남성의 발기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상 부위는 바로 무릎이다. 특히 방향 전환, 갑작스런 감속, 점프 및 착지 과정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을 연결하는 조직으로 무릎의 앞뒤 움직임을 제어하며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 중 전방십자인대는 축구나 농구, 테니스, 달리기 등과 같은 운동 시 갑작스럽게 정지하거나 잘못된 착지 동작, 뒤틀리는 동작 등으로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이 꺾이고 비틀려지면서 인대가 버티지 못할 정도로 큰 힘이 가해져서 조직이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승배 정형외과 전문의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가 나면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점차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시적인 염좌 등으로 오해하고 휴식만 취하며 치료를 미루기 쉽다"면서 "손상된 전방십자인대의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관절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무릎 내 조직에 이차적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특히 나이가 젊어도 무릎관절염이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방십자인대파열
중년을 넘어서면 무릎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고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서서히 찾아온다. 기존에는 무릎 연골이 심하게 벗겨져서 속에 있는 뼈가 드러난 환자들의 경우 무릎 인공관절 수술 외에 대안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연골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무릎 관절의 재생치료로 알려져 있는 카티스템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티스템이란 연골을 뜻하는 Cartilage와 줄기세포를 뜻하는 Stem cell을 어원으로 해서 만들어진 합성어다. 카티스템에서 사용되는 줄기세포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인데, 쉽게 얘기하면 신생아 출산 때 기증받은 탯줄, 태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말한다. 이렇게 채취한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세포 수를 늘리고 이 중에서 좋은 세포들을 골라서 환자에게 사용하게 된다. 무릎 연골 손상의 정도가 심한 중증도 이상의 환자가 해당되는 만큼 시술을 결정하기 전 정확한 진단과 무릎 전문의 진료가 우선이다. 최한결 정형외과 전문의는 “무릎 연골손상에 시행할 수 있는 수술적 치료는 미세골절술, 다발성천공술 등이 있다”며 특히 “미세골절술과 다발성천공술은 연골이 일부 재생되긴 하나 상대적으로 그 강도가 약하고 엉성
과거 발기부전은 본격적으로 혈관 건강이나 호르몬 분비에 서서히 이상이 생기기 쉬운 50대 이상 연령대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젊은 연령대 20~30대 역시 발기부전으로 인해 고민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다만 단순 노화로 인한 발기부전보다는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사례가 많은데, 스트레스나 수면 장애 등 정신적인 부분의 문제로 인해 성기능 장애가 생기는 심인성 발기부전의 케이스가 특히 많다. 남성들은 정신적으로 편하게 이완된 상태에서 부교감 신경이 활발히 작용하면서 발기를 하게 되는데, 스트레스가 심하고 긴장되어 있을 경우 그 감정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이다. 잦은 야근과 음주, 비만, 흡연도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쉽다. 따라서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벗어나 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삶이 어렵다면 빠르게 비뇨기과를 찾아서 의료진의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 젊은 남성의 경우 빠르게 치료를 진행할수록 원활한 성기능을 되찾을 가능성이 더 높다. 종종 자신의 상태를 비관하고 창피한 질환이라는 생각에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