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 개정안 통과로 줄기세포 솔루션 상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첨생법 개정에 따라 임상 연구가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줄기세포 임상 연구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시지바이오가 다양한 재생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이 가능해진 것이다. 세포처리시설 허가는 인체 세포를 채취·가공·배양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장비 등을 갖추어야 득할 수 있다. 동종제대(UC)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도 향남 신공장 설립 후 허가를 득할 계획이다. 셀유닛(CELLUNIT)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원심분리법을 이용해 줄기세포를 분리 및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기존에 숙련된 의료진이 시행해야 했던 과정들을 버튼 하나로 모두 수행해 정제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도 45분으로 크게 단축했다. 미량의 지방을 추출하여 줄기세포를 분리할 경우에는 전용 GMP급 콜라겐네이즈 효소를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혈소판 풍부 혈장(PRP) 키트(CGPRP) ▲골수농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상담과 다양한 마음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주며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로, 힐링톡톡 메타버스 안에서 곰돌이 아바타인 7마리의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고민상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활동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활동을 수료한 총 37명의 서포터즈가 대학생 멘토로서 고민상담 및 생명존중,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열린 2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및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서로의 멘토링 봉사활동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보험재단은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심리 및 정서지원 멘토링에 관심 있는 대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20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윈베스트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드림씨아이에스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성과는 베르티스가 상용화에 성공한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와 분석 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의 성장세, 췌장암, 난소암 등에 대한 후속 조기진단 혈액검사 품목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베르티스는 투자금을 조기진단 혈액검사 품목 상용화 추진, 분석 서비스 영역 확대 및 해외 사업 확장에 사용해 사업 영역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베르티스는 10 여년 간의 연구 개발로 단백질 동정 및 정량 기술을 발전시키고, 세계적 수준의 단백질 데이터 분석 및 해석 역량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세계 최초로 프로테오믹스 기반의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를 상용화했으며, 지난해 연간 10만여 건, 누적 17만여 건 이상의 검사 건수를
하이(대표 김진우)는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Repeech)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이는 2024년 2월 21일 식약처로부터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에 대한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마비말장애 재활과 관련한 디지털 의료기기로 확증적 임상 승인을 획득한 경우는 국내 최초이다. 하이 앞서 2021년 12월 범불안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의 확증적 임상시험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는 마비말장애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자가 언어 훈련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본 서비스는 언어 훈련과 동시에 얻어지는 환자의 음성을 분석하여 소리 정확도, 피치, 소리 크기, 발성 길이, 조음 등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며 환자의 장애 심각도에 적합한 재할 프로그램을 추천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하이는 400시간 이상의 마비말장애 환자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음성 언어정보에 대한 음향 및 음성적 특징 데이터 전처리 및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장애인작가들이 AI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예술작품 서비스가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아누타는 병원, 학교, 공공장소 등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미술관인 ‘스탠바이 미(Stand by 美)’와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뉴아트(NUART)’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탠바이 미(Stand by 美) ‘대기시간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미술관’ 이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 작가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창작한 미술 작품을 대기 화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기, 준비를 뜻하는 ‘Stand by’ 와 미술을 뜻하는 ‘美’의 합성어이다. 스탠바이 美 서비스는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줄이고 대기공간을 미술관으로 제공하면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병원의 진료 대기실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기업 로비, 각종 세미나 등 고객이 대기하는 어느 곳이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장소나 행사 분위기에 어울리는 5분, 15분, 30분 분량의 그림과 배경 음악 패키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여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대기 장소에 맞는 메시지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화면에 띄울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제공되는 그림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장애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지난 23일 본원 동관 지하 1층 응급의료지원실에서 ‘장애인 보건향상(암 예방 관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교류와 공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와 협약기관의 상호 우호적인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추진함으로써 도민건강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장애인의 암 검진률 향상을 위한 암 정보를 제공하고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장애인 암생존자에 대한 건강관리 정보 자료 공유,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건강검진과 관련한 장애친화건강검진 사업 및 기관 안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LG화학이 차별적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중국 에스테틱 의사 대상 맞춤형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화학은 중국 상하이 소재 미용성형 전문병원 차이팅(Caiting) 병원과 원내에 ‘에스테틱 솔루션 센터’를 개소, 중국 ‘이브아르(YVOIRE, LG화학 히알루론산필러 브랜드명)’ 고객 대상 교육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노지혜 상무, 우샤오쥔(Wu Xiao-Jun) 차이팅병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G화학은 숙련된 의사의 라이브 데모 시연을 확대하는 등 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으로, 의사들의 시술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더욱 안전한 미용의료 문화가 중국시장에 자리잡도록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이 파충류 사료 ‘지랩 슈퍼푸드(G-Rep Superfood)’를 신규 론칭해 파충류 보호자들의 궁금증 해결세 나선다. 도마뱀을 키우고 있거나 첫 도마뱀을 맞이할 사람들은 ‘도마뱀을 키우고 싶은데 밀웜 안 줘도 되는 도마뱀 있나요?’, ‘도마뱀 전용사료는 없나요?’, ‘도마뱀사료 먹이 줄 때 양은 얼마나 줘야 하나요?’, ‘파충류 잘 아는 사람 도와주세요’ 등 궁금한 것이 많다. 지랩 슈퍼푸드는 3000여마리의 게코류 도마뱀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양실험을 통한 안전성을 확인했고, 외부 실험을 통해 기호도와 증체량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 풍부한 단백질 공급을 위해 쌍별 귀뚜라미를 사용했으며, 기호성 증진을 위해 신선한 천연 과일 건조 분말을 사용했다. 지랩 슈퍼푸드는 파충류의 △기호성(TASTE) △안전성(SAFETY) △건강(HEALTHY) 3가지 가치를 중점으로 만들어졌으며, 칼슘과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B 등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랩 슈퍼푸드는 △곤충맛 △무화과맛 2가지 맛과 50g, 100g, 1.8kg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종합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대표이사 사장 박성근)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석 글라스 공장에서 화입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입식은 유리공장에 있는 용해로에 첫 불을 붙이는 행사다. 화입식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Chief Sustainability Officer, CSO),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성근 수석 사장을 비롯해 수석 및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수석 글라스 공장은 2022년 12월 착공해 부지면적 4만8363㎡(약1만5000평), 연면적 1만9710㎡ (약6000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용해로 가동 범위가 기존 일 150톤에서 180톤으로 늘어났다. 유리병 100ml 기준 일일 생산량이 77만병에서 144만병으로 증대된다. 수석은 1968년 중앙유리공업을 시작으로, 1972년 연합유리공업을 거쳐, 1978년 동아유리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동아제약 계열사로 편입됐다. 2003년 수석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수석은 △유리병 사업을 담당하는 글라스사업부 △페트(PET)병 사업을 담당하는 플라텍사업부 △종이 박스(BOX) 사업을 담당하는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2월 22일 라돈(222Rn)의 날’을 맞아 실내 공기 중 라돈의 위험성과 저감 방법을 알렸다. 세스코에 따르면 라돈은 자연 발생 방사성 기체로 1급 발암물질이다. 흡입하면 주로 폐에서 이온화 방사선을 배출해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라돈이 폐암 외 혈액암·피부암·뇌암·심장마비·뇌졸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라돈 사망자가 훨씬 많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실내 라돈 농도, 별도로 측정해야 라돈은 은둔의 살인자(Hidden Killer)로 불릴 만큼 무색·무취여서 피해를 알기 어렵다. 고농도에 노출돼도 전혀 느껴지지 못한다. 집에서 호흡하는 라돈의 양을 별도로 측정해야 할 이유다. 라돈은 암석·토양·건축자재 등에 있던 우라늄이 보다 안정된 원자핵 상태가 되기 위해 몇차례 자연적 붕괴 결과로 생성된다. 라돈의 모핵종 우라늄의 반감기는 수십억년 이상이다. 시간이 지나도 안전해지지 않는다. 라돈에서 안전한 공간은 없다. 주택과 지하에서 농도가 더 짙지만, 고층 아파트·학교·사무실도 예외는 아니다. 생활공간을 둘러싼 석고보드·벽돌·콘크리트 등 건축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