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대표 김지인)가 서비스 중인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리틀셰프’의 홍보 모델 선정과 동시에 게임 내 59번째 새로운 테마 레스토랑 ‘푸딩 하우스’를 공개했다. 마이리틀셰프는 새로운 모델 발탁을 기념해 홍보 모델 실루엣 이미지를 공개하며, 홍보 모델과 함께 펼쳐나갈 여정들을 예고한 바 있다. 유저들은 실루엣 이미지를 확인하고 다양한 인물들을 추리하며 홍보 모델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아냈다. 공식 발표로 모델의 정체는 BB GIRLS 유정으로 밝혀졌다. 마이리틀셰프는 연습생부터 약 5년간 플레이 해오며 유저로 연을 맺은 BB GIRLS 유정이 단순 모델이 아닌 열혈 셰프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판단해 게임을 대표할 얼굴로 선정했다. BB GIRLS 유정은 6주년 맞이 및 여름 프로모션을 함께하며 게임을 알릴 예정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북크루 대표이사인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채움 강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등의 저자인 김 작가는 최근 출간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 작가는 ‘동정과 다정의 감각-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자신의 인생에서 발견한 물음표들을 통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등을 이야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지방대학의 시간강사, 햄버거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 대리기사로 일하면서 바라본 사회와 그 속에서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통해 얻은 교훈 등을 전했다. 특히 지난 2017년 SNS에서 화제를 모은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강연장을 찾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작가는 “타인의 행복을 더 돕고자 시작한 ‘김민섭씨 찾기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타인을 돕고자 했다”며 “이것을 놀랍고 따뜻한 연대, 다정하고 정중한 연대다”고 설명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8월 8일 낮 12시 30분 지하대강당에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이화 치유음악회’ 7번째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토록 좋은 화순전남대병원의 마음을 담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되고 있는 ‘이화 치유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알레지오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협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음악은 빠름과 느림 사이에 있다’는 의미를 가진 알레그로(Allegro)와 아다지오(Adagio)의 합성어인 알레지오는 지난 2014년 1월 창단, 매해 정기연주와 수시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비발디의 사계(The Four Seasons)를 포함한 협주곡들을 하나의 메들리로 연주하는 ‘Four Seasons Medley(arranged by 이나일)’로 공연을 시작하는 알레지오 오케스트라는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Day by Day)’, 작곡가이자 가수인 윤일상의 운명을 사랑하라(Amor Fati),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가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를 펴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교수진이 무작정 두려움에 빠지기보다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적으로 치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침서를 마련했다.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는 진료, 치료, 회복, 관리, 예방의 과정을 그대로 책에 옮겼다. ▲1장: 췌장암 진료실 이야기 ▲2장: 췌장암의 진단 이야기 ▲3장: 췌장암의 수술 이야기 ▲4장: 췌장암의 항암치료 이야기 ▲5장: 췌장암의 다양한 치료 이야기 ▲6장: 췌장암의 치료 후 관리 이야기 ▲7장: 췌장암을 극복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췌장암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결정이 어떻게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잠의 힘』을 펴냈다. 정기영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25년간의 임상 경험으로 쌓아온 수면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누구나, 매일 경험하는 ‘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잠의 힘』은 ▲1장: 안녕히 주무셨나요 ▲2장: 잠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3장: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생기는 일들 ▲4장: 슬기로운 수면생활 ▲5장: 몇 가지 오해와 진실, 이상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수면과 관련된 모든 이슈를 다룬다. 1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수면 실태를 공개하며 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2장에는 잠의 원리와 구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좋은 잠의 요소를 제시한다. 3장에서는 비만, 우울, 치매 등 수면부족이 신체·정신·인지기능에 미치는 문제점을 조명한다. 이어서 4장에서는 건강한 수면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간단한 자가 수면 검사부터 생체시계 설정 방법, 올바른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법까지 일반인들도 평소 실천 가능한 방법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잠에 대해 널리 알려진 잘못된 사실들을 바로잡는다. 이번 책에는 ‘잠은 일하고 논 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7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회차별로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무대 제작 과정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교육 참가자가 기획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8~9월 교육 진행 후에는 공연기획서 작성 및 홍보자료 작성 특강이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회차별로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링크를 통해 참여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6주차 과정 전부를 수강한
제12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오는 8월 14일(월)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캠퍼스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 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위대한 삶과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 고취를 통해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3 만해축전’ 일환으로 열리는 백일장은 만해축전 추진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동국대학교, 조선일보사,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최하고 인제 신문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운문부(시, 시조)와 산문부(수필)로 나눠 진행되며 시제는 행사 당일 발표한다. 미등단자라면 지역·연령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 내역을 보면 부문별로 장원 각 1명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차상 각 1명에게는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차하 각 1명에게는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각 3명에게는 인제 신문사 대표상과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작품 심사는 문단의 중진·원로 문인 중 위촉하여 진행하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일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의사와 법, 이 두 단어만 놓고 보면 흔히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사는 생각보다 더 많은 상황에서 법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광고하자니 의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하지를 않나, 법적 요건에 맞추어 진료해야 하고, 심지어 진료 후 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를 청구하는 데에도 법적 내용이 들어간다. 이번에 발간된 박창범 교수의 “의사, 법정에 서다”는 의사가 의료인으로서, 그리고 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법 상식 내용을 사례로 정리했다. 의사로서 알아야 할 파트에서는 진료하면서 알아야 하는 법적 상식부터 의료광고, 요양급여 청구 등 꼭 필요한 내용부터 리베이트와 허위 진료 등 민감한 내용까지 이 책 하나만으로도 의사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법적 상식을 담았다. 그렇다고 해서 의료인만 봐야 하는 책은 아니다. 근무 중 상급자와의 업무 혹은 퇴직, 영리추구병원 등 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법적 상식과 낙태,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슈 등 윤리 관련 내용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의료 관련 화두가 되는 내용, 최근 새롭게 발생하고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다루어 의료계 종사자 전체가 보면 좋은 서적으로 완성되었다. 박창범 교수는 “많은 의사가 법이라고
한국 ADHD 연구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가 여성 ADHD를 다년간 연구한 스웨덴 웁살라대학 정신과 조교수 스코글런드 박사 집필서적인 ADHD: Från duktig flicka till utbränd kvinna을 번역한 ‘여성 ADHD-투명소녀에서 번아웃여인으로’를 출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 여성 ADHD 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해 연인원 3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2030 세대 여성환자 증가가 눈에 띈다. 저자는 성별에 따른 ADHD의 차이를 설명하며 여성 ADHD에 대한 연구와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표적인 차이를 살펴보면,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른 증상 기복을 보일 수 있으며, 여성 특성상 과잉행동이나 충동성보다는 부주의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 반건호 교수는 “ADHD는 소아에서 성인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제공되지 않으면 자존감 저하 및 우울증 등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령(소아, 성인)과 성별(남성, 여성)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임상 현장에서 개인별 특성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조교수가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신간도서를 출간했다. 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이다.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 ‘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신, 아페린, IL-6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이지만 근육뿐 아니라 뇌, 혈관, 지방, 간, 췌장 등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오카인의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인 아이리신은 지방에 관여하는데,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변화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높이고 지방을 연소시키며 대사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 근육이 많다고 마이오카인이 무조건 더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근육양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더 중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할수록 마이오카인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든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에게서는 마이오카인을 공통적으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