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불청객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 주의보가 내려졌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도 감시 결과 주로 남부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중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대표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털진드기가 40주부터 42주차(9월말~10월초)에 증가하기 시작하며, 환자는 43주부터 시작하여 47주차(10월말)까지 큰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0월 27일(42주차) 현재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사업은 8월 넷째주부터 12월 셋째주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지영미 청장은 “추수기 및 가을 단풍철에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따라, 쯔
질병관리청 은 오는 30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지난 20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김주원)를 방문했다. 10월 20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질병관리청과 권역 내 공중보건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주연세의료원 백순구 의료원장, 강원권 희귀질환센터 김주원 센터장, 질병관리청 최종균 차장 등이 참석해 ▲강원권 희귀질환센터 운영 현황 및 개선사항 발표, ▲질의응답, ▲희귀질환센터 및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 최종균 차장은 “희귀질환 및 유전자 클리닉 운영 등으로 진단이 어려운 희귀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 양 기관이 앞으로 다양한 협력과제 발굴과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완결적 진료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한 필요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1년 희귀질환 강원권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진 교육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내 유전자클리닉에서는 극희귀‧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 이상질환 환자들이 산정특례를 통해 금전적 보조를 받을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정환)는 지난 6월 29일부터 권역 내 3개* 시·도 및 시·군·구 실무자를 대상으로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사례기반 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번 10.25.(수)에 전북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결핵역학조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자체 결핵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사례(시나리오)를 통해 결핵환자 발생부터 현장조사 및 결핵환자의 접촉자 관리까지 역학조사 전반의 과정을 학습하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하여 신속히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또한 교육 후 학습 사례에 대한 토의를 통해 결핵환자의 접촉자 선정 및 검사법에 대한 적정성을 제고하였으며, 각 지자체의 현장대응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윤정환 센터장은 “보다 철저한 결핵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 및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장급 전보 (’23.10.13.일자)의료안전예방국장일반직고위공무원임 숙 영(現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직무대리 김윤아)는 2023 계룡군(軍) 문화축제 기간 동안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계룡시 보건소와 함께 홍보를 실시하였다(10.6.). 이번 합동 현장홍보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2급→4급)으로 인해 감염병 및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3 계룡군(軍)문화축제가 열리는 계룡대 활주로 내 보건소 부스에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축제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와 만성질환 예방수칙 홍보물을 직접 배포하고,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충청권질병 대응센터-계룡시 보건소 합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코로나 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과 콜레라, 장티푸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50~70%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금연, 절주,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이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첫걸음임을 강조하였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제17회 세계 공수병의 날(9.28.)>을 맞이하여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한편, 공수병(광견병)위험 국가로 해외여행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 공수병의 날은 미국에 본부를 둔 GARC(Global Alliance for Rabies Control)가 주관하는 기념일로, 공수병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의 기일인 9월 28일을 세계 공수병의 날로 지정하여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공수병 개요 세계 공수병의 날은 공수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 조직, 이해관계자를 단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수병은 공수병 바이러스(Lassavirus rabies) 감염에 의해 뇌염, 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된다. 주로 떠돌이 개, 너구리, 오소리, 여우 등 야생동물에 물렸을 경우 감염되며, 특히 99% 이상이 광견병에 걸린 개로부터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 발생은 없으며, 동물에서도 2014년 이후 광견병 환축 발생 보고는 없으나, 북한과 접한 휴전선 인근
-실장급 전보(9월27일자) -질병관리청차장일반직고위공무원최종균(現보건복지부인구정책실장) -보건복지부인구정책실장일반직고위공무원김현준(現질병관리청차장)
□ 과장급 전보 (’23. 10. 일자 1. )◦ 종합상황실장 보건연구관김 미 영( ) 現 국립부산검역소장◦ 국립부산검역소장 서기관강 차 원( ) 現 종합상황실장□ 과장급 직위승진 (’23. 10. 일자 1. )질병관리청 공무원 인사◦ 의료방사선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방 은 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비축·보관중인 코로나19 백신 여유물량을 코로나19 후속백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대조백신 및 연구용 백신으로 무상 지원 결정(’23.9.25.)한다고 밝혔다. 국산백신(스카이코비원)은 대조백신으로 지원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결정으로 국산백신에서 국내 도입하여 비축·보하고 있는 모든 코로나19 백신으로, 대조백신 뿐 아니라 연구용 백신을 포함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국내 제약사 및 코로나19 백신 후속개발을 위한 연구용 백신이 필요한 국내기업 ․ 연구기관이며, 지원조건은 대조백신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임상시험계획 인을 받아야 하고, 연구용 백신의 경우 국립보건 연구원으로부터 연구계획 및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검토를 받아야 한다. 세부적인 지원절차 및 제출서류 등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제약사 등에서 신청 시 도움을제공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축·보관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제약사및 연구기관에 무상 제공하여, 코로나19 후속백신 개발 및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