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7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백신 접종자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 1일부터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간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원로의 집 33개소를 개방·운영을 재개했고 1·2차 접종을 완료한 자에게는 격려 및 예우 목적의 접종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이후에도 주거지 주차 배점 신설, 평생학습관 등 프로그램 개강 확대 및 수강 우선순위 부여, 접종 완료자를 위한 야외공연 '고마워요 백신' 개최, 유튜브 등을 활용한 SNS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로 침체한 경기회복을 위해 관내 업체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관광호텔 이용, 외식 업소 방문, 전통시장 구매 시 추가 혜택 부여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포FC(이사장 정하영)는 지난 23일 김포우리병원을 '김포FC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하는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와 고정운 감독,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김포우리병원은 김포FC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김포FC 홈에서 개최하는 모든 경기에 선수들의 부상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응급 구조인력과 응급 구조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FC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 혜택 및 전문 진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는 "2021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선수들을 위한 지정병원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이렇게 선뜻 나서준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고정운 감독은 "오늘 협약으로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최선의 노력으로 팀을 강화하고, 리그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은 "김포FC 재단 설립 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치료 시에는 특화된
땅끝매화축제가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3월 13∼14일 개최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봄 산이면 보해 매실농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매화 축제를 올해는 비대면 축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13일에는 아마추어 음악 축제로 '악기 연주 뽐내기 대회'가 열린다. 유치부· 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 중고등부로 각각 구분해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연주하고, 유튜브를 통해 매화농원 전경과 함께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봄 소풍 가기 콘셉트로 매화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존을 구성, 소규모 가족과 연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락 만들기와 요가 따라 하기, 캠핑 요리 등을 진행,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축제가 운영되는 동안 산이보해매실농원 출입구를 폐쇄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해남군 유튜브와 해남군민광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축제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악기연주 뽐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60초 이내 연주 영상을 카카오톡 채널(땅끝매화랜선축제)에 올리면 된다. 연주실력 등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4명을 선발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는 3월 13일 매화나무 아래서 연주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9일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예방접종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관리팀 ▲접종기관운영팀 ▲예방접종시행팀 ▲이상반응관리팀 6개 팀 37명으로 구성해 백신 도입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 유기적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반군민이 접종할 백신 접종센터로는 의령국민체육센터를 선정해 설치·운영하기로 했으며 정부 지침에 따른 예진 및 예방접종 공간과 접종자 이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공간 등 군민들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설비를 이른 시일 내에 구축해 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군민 2만4천570명이며 예방접종 70% 이상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및 정신요양·재활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한 소상공인, 운송사업자 등에게 신속한 핀셋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피해로 소상공인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예산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지금까지 자체 재원으로 소상공인, 운송사업자 등 1만337명에게 총 79억4천7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진달래 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서 발열검사를 했다. 동시에 방문객이 끊겨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일찌감치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근거 규정이 마련되자 군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임차료를 총 1천735명에게 20억690여만 원의 임차료를 신속하게 직접 지원했다. 5월과 6월에는 운송사업자(개인택시, 법인 택시, 화물운송 종사자) 391명에게 3억8천400여만 원, 9월에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총
충북 제천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요 시책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알리기 위해 제천역에 대형 홍보 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홍보 존은 제천역 앞 광장에 60㎡ 정도의 규모로 조성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홍보영상 존 ▲웹툰 존 ▲시정 홍보 존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의 '홍보영상 존'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등 ▲가족 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동참 유도 ▲제천시 인구증가 시책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홍보 ▲KTX-이음 고속전철 운행 등 시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 영상을 표출한다. '웹툰 존'과 '시정 홍보 존'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천형 인구정책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웹툰과 함께 역세권의 발전 방향인 '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청량리-제천 간 1시간 고속전철 운행에 대한 홍보 패널을 구성해 귀향객과 시민들에게 올해부터 시작되는 시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해남군은 이달 초 해남읍 구교리 직매장 부지에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해남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지면적 2천78㎡, 연면적 991㎡의 지상 2층 규모로 국·도비 11억7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건축비가 투입된다. 1층 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장, 공유 부엌이 들어선다. 신축 부지는 반경 500m 이내에 아파트 10개소 2천216세대 및 주택에 거주하는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로컬푸드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해남읍 YMCA에 해남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을 개장 운영 중으로, 12월 말 기준 64일 동안 4천649명이 방문, 총 7천275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생산자 조직화에 집중해 연중 농가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품목 생산과 공급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임시직매장에는 159 농가에서 409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는 가운데 구교리 매장 개장에 맞춰 200여 농가가 출하를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으로 직매장이 운영되면 350여 농가, 500여 품목의 다양한 로컬푸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5일 39도시락FC(대표 이상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보건소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즉석 도시락 135개를 전달받았다. 39도시락FC는 사회적기업으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 한 끼를 대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민 대표는 "도시락 지원은 부산시 각 구 모든 보건소 대상으로 릴레이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가장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따듯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고생이 많은 직원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원해주는 마음을 잊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2월 30일 국비 1억 원을 들여 강진군보건소 부지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한 상황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에 대한 의료이용체계 정비를 목적으로 코로나19와 타 호흡기감염(감기, 독감 등) 구분이 어려운 코로나19 감염자 방문으로 인한 의료기관 운영 중단, 의료인 격리를 우려해 설치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으로 진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이용하는 환자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설 내부를 접수실, 진료실, x-ray실, 검체채취실, 감염성폐기물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해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들의 동선을 분리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우리 군에 의료진과 환자들의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설치된 만큼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의료체계 구
안성시는 개정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제9-4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지침을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개인정보의 경우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특히 읍·면·동 단위 이하는 공개하지 않게 돼 기존에 공도읍, 죽산면 등 읍·면까지 공개하던 동선을 안성시까지만 공개하게 된다. 시간은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공개하며, 장소에 관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 및 이동 수단을 특정해 공개하게 되는데,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간적, 시간적 정보를 특정해 공개한다. 다만,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부분 공개가 되지 않고 있다. 이는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공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CCTV가 없거나, 안심콜 등의 출입명부를 철저하게 작성하지 않는 사업장의 경우라면 상호가 공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직장명은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했을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공개할 수 있으며, 집단발생 관련 반복 대량 노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