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엔블로’ 100억 돌파

  • 등록 2024.09.05 0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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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엔블로멧이 누계 원외처방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적인 성과다.


지난해 4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특허 만료로 190여 개의 제네릭 품목이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수익성이 악화되자 SGLT-2 억제제 계열의 외국계 당뇨병 치료제가 연이어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엔블로는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엔블로 스위칭 연구를 통해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우수한 당 배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동일 계열 1위 약제였던 다파글리플로진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국산 당뇨병 치료 옵션으로서 근거를 확보한 것이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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