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 체결

  • 등록 2024.10.07 08: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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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와 유전자 편집 기술 ‘TaRGET’을 결합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대표 이영준)은 최근 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기업 진코어(공동대표 김용삼이영필)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 기술 플랫폼 ‘SENS’와 진코어의 유전자 편집 기술 TaRGET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계약이다양사는 유전자 편집 기술과 유전자 전달체 융합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한 후에 본격적인 유전자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의 SENS(Stability Enhanced NanoShell)는 핵산 기반 치료제 및 유전자 교정 약물 등을 간비장 등 다양한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이 가능한 약물 전달 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이다핵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제형에 조직 선택성을 부여하는 양이온성지질과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반복투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진코어는 혁신적인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인 TaRGET(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e Editing Technology)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TaRGET 2023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된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로지난해 미국 제약사와 약 8천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정밀한 유전자교정이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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