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후테크를 선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마련한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스위치(SWITCH)'가 마무리되었다.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기후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하는 Growth Stage 경진대회에서 전기차 폐배터리를 해체하는데 로봇으로 자동화하여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토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기후 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는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소풍벤처스가 함께 진행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경진대회이다. Growth Stage 경진대회에서 총 11개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 중 대상에 ‘토트’, 최우수상에 ‘코스모스랩’, 우수상에 ‘에이피그린’과 ‘코솔러스’가 선정되었다.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스위치(SWITCH) 참여팀들에게는 기후 섹터 분야에 특화된 벤처캐피털(VC) 소풍벤처스에서 IR DECK 코칭 및 피칭 전략 등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또한 대기업, 대규모 연구기관, 창업지원기관 등과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소풍벤처스는 결선 진출팀 및 수상팀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