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충북 라돈 안전관리 방안’ 세미나 성료

  • 등록 2024.10.10 0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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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8일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환경보건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환경보건 유관기관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 충청북도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영철),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문윤섭)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열린 환경보건세미나는 「충북 라돈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북도 내 지자체와 관련 유관기관 등의 위해소통을 활성화하고, 라돈 노출로 인한 환경보건 문제에 대하여 관계기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보건환경계획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용대 센터장/교수(충북환경보건센터/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의 ‘라돈과 건강영향’이라는 주제로 라돈 노출로 인한 건강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해하기 위한 강연으로 세미나의 막을 열었다. 이어서 서성철 협회장/교수(한국라돈협회/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의 ‘충청북도 라돈 관리방안 및 시범사업’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충청북도 맟춤형 환경보건 정책 실현과 더불어 실내 라돈 및 공기질 관리를 통한 노출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대 센터장은 “이번 환경보건 세미나는 충북지역의 라돈 노출과 건강영향, 실내 라돈 저감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지속가능한 라돈 노출 저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도내 여러 유관 기관들이 뜻을 함께하여 마련한 오늘의 위해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라돈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참여한 기관장과 담당자들 역시 앞으로 환경보건과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과 관련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도민의 환경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발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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