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배정철 대표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 1억원 전달 받아

  • 등록 2024.10.14 09: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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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2억여원 후원,1999년부터 25년째 나눔...679명 환자에게 희망 전해

서울대병원은 지난 8일, 배 대표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일식집 ‘배정철어도’를 운영하는 배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1999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 고객 1인당 1-2천 원씩 성금을 모았고, 배 대표의 가족들도 아르바이트 등으로 후원금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왔다. 

 

  올해로 25년째 지속된 기부는 금번 1억원을 포함하여 누적 22억 1천5백만원이다. 이 금액은 모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사용됐으며, 총 679명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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