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子 APUS,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FDA 임상 3상 나선다

  • 등록 2025.02.20 08:40:44
크게보기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006490)의자회사 아피메즈US(이하 APUS)가 글로벌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 FDA 임상 3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PUS 2025 2월 예정된 IPO(기업공개자금이 유입되는 즉시 FDA 임상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APUS FDA 임상 3상을 목표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상장 승인을 받은 바 있다현재 진행 중인 신주 발행을 위한 로드쇼도 성황리에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액 FDA 임상 3상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0억 달러( 30조원이상 규모로이 중 미국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환자 1인당 연간 치료 비용이 1억 원 이상에 달하는 고가 시장으로, APUS FDA의 권고를 받아 더 나은 약가를 받을 수 있는 다발성경화증치료제로 이번 임상을 추진하게 되었다.

 

APUS의 핵심 치료제인 아피톡스(Apitox)는 과거 골관절염(Osteoarthritis) 적응증으로 FDA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이에 따라 기존 FDA 골관절염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임상 2상이 면제되었으며현재 FDA로부터다발성경화증 적응증에 대한 임상 3 IND(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은 상태다.

 

APUS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임상 3상 착수 후 약 2년간의 임상 진행을 거쳐 2027년 초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