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구주제약(회장 김우태)이 신축동을 완공하였다.
구주제약은 신축동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과 의약품 생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주제약의 신축동은 2023년 11월에 착공하여 21개월의 공사기간과 총 410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지하 1층, 총 연면적 1만1천700㎡(약 3천500평) 규모로 2025년 5월 1일부터 가동 예정이다.
이 시설은 EU GMP 기준으로 건설되었으며, 기존 생산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려 원가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동은 기존의 4배가 넘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존 생산량 2억 7천만정에서 신축동 완공 이후에는 약 9억정까지 생산 가능하게 되어, 획기적으로 증가된 생산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경구용 의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깝게는 최근 매출 성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제품 수급 문제의 해결과 CMO 사업의 활성화가 단기적 성과로 도출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는 "신축동은 구주제약이 국내외적으로 확장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경구용 의약품 생산 역량을 크게 증대시키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