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광주 나눔소리 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4시 전남대학교병원 1동1층 로비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주 나눔소리 오케스트라는 광주시 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창단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장구 등 광주지역 중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및 요양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나눔소리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예스터데이 ▲거위의 꿈 ▲도라지타령 등 10곡을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