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의료재단 김진구 의료원장과 김인병 명지병원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국회 및 경기도의회, 고양시의회 의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한창훈 일산병원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이상범 대한응급의학회장,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관내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고양시의사회, 협력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기대의 뜻을 전했다.
지난 24일 임기를 시작한 김진구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2019년 ‘한국형 메이요클리닉 실현’이란 큰 뜻을 가지고 명지병원에 합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의학센터 구축이란 성과도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대란이라는 어려움에 맞닥뜨리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진 제7대 명지병원장 취임식에서는 김인병 신임 병원장이 김진구 의료원장으로부터 병원의 전통과 가치를 상징하는 병원기를 전달받으며 공식 취임했다.